호주의 주 정부 서비스에 안드로이드 페이 사용

지디넷 (zdnet [dot] com)에서 안드로이드 페이 소식을 옮겼습니다: “Service NSW now accepts Android Pay for government services”가 원문의 제목입니다. 안드로이드 페이로 주 정부의 서비스에 대하여 지불할 수 있다니, 편리할 것 같습니다. (완역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리며, 독자님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호주의] 뉴 사우스 웨일즈 정부는, 뉴 사우스 웨일즈 숍프론트에서 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하여 안드로이드 페이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그들의 안드로이드 기기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The New South Wales government will now allow Android Pay customers to pay for government services at Service NSW shopfronts using their Android device”). 현재, 안드로이드 페이는 숍프론트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주 정부는 앞으로 관련 플랫폼이 뉴 사우스 웨일즈 서비스의 디지털 상점, 웹 사이트 그리고 앱에서도 가능하게 하겠다고 확인했습니다: “현재 사람들의 90 퍼센트 정도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데, 안드로이드 폰의 인기를 감안할 때, 이런 빠르고 효율적인 선택 사안을 고객들에게 제공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페이를 지원하는 금융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형 은행 네 개가 7월에 안드로이드 월렛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 매커리 뱅크 (Macquarie), 마이스테이트 (MyState), 티쳐스 무츄얼 뱅크 (Teachers Mutual Bank), 그리고 에이엔지 (ANZ)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구글의 상품 관리의 상임 이사인 바트 (P. Bhat)씨는, 호주에서 더 많은 은행들과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며, 이는 세인트 조지 (St Geroge)와 웨스트팩 (Westpac)을 포함한다고 말했습니다. 뉴 사우스 웨일즈 서비스 (Service NSW)는 이제, 세븐-일레븐 (7-Eleven), 콜스 익스프레스 (Coles Express), 콜스 수퍼마켓 (Coles Supermarkets), 도미노 피자, 도넛 킹 (Donut King), 그리고 맥도널드 등과 함께 호주에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지원하는 소매상 가운데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서, 정부는 전통적으로 취약했습니다. 그런데 소비자들은 새 기술을 더 빨리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라고 페로테트 (Perottet)가 수요일에 말했습니다. “이제 뉴 사우스 웨일즈 서비스는 재빨리 변화에 부응하여 받아들임으로써, 고객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것입니다”. 뉴 사우스 웨일즈 정부는 2014년 7월에 관련 서비스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선두 주자가 되었습니다: 주 정부는 여러가지 다른 서비스들을 하나의 부서로 통합하여 ‘뉴 사우스 웨일즈 서비스 (Service NSW)’를 출시했는데, 이는 도로해상국 (RMS), 출생, 사망, 결혼, 소규모 사업을 지원하는 것 등을 포함합니다. 2016년 2월 시점으로, 뉴사우스 웨일즈 서비스의 웹 사이트에 따르면, 주 전체에 95개의 숍프론트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NSW 서비스는 6월부터 온라인으로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도록 했는데, 운전면허 소유자는 NSW 서비스의 디지털 계정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갱신할 수 있습니다. 11월에 페로테트가 발표하기를, 2016년 중반부터 디지털 허가증을 배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낚시 허가증 (Recreational Fishing Licence), 주류 취급 면허증 (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 Card), 그리고 RCG 자격증 (Responsible Conduct of Gambling Competency Cards) 등도 디지털로 배급할 예정이며, 사용자가 사전 동의를 하면, 사용자는 디지털 허가증을 고르거나, 혹은 실물 허가증을 고르거나, 혹은 둘 다 선택할 수 있습니다. 뉴 사우스 웨일즈 주 정부는 2017년까지 다섯개의 허가증을 디지털 월렛에 추가하기를 희망하며, 특히 가장 많이 쓰이는 운전 면허증은 2018년에 디지털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NSW 서비스 스마트폰 앱 (Service NSW smartphone app)’은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용 모두 2월에 업데이트되어, 사용자는 현재 [앱을 통하여] 보고, 지불하고, 그리고 위반 혐의에 대하여 항의할 수도 있습니다. 앱은 업데이트되어, 사용자가 도로에서 벌금을 받거나 하면, 이후 모바일로 경보하여 알려줍니다: 사용자는 해당되는 사고의 사진을 볼 수 있으며, 벌금을 낼 수 있고, 그리고 적당한 운전자를 지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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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에 대한 소식을 엔에프씨 웹 사이트 (nfcworld [dot] com)에서 옮겼습니다: 원문의 제목은 “Three quarters of US retailers plan to accept Apply Pay before 2018”입니다. 미국 소식이긴 하지만, 간편 결제와 관련해서, 엔에프씨 장비 설치도 해야하는 등, 오프라인의 상점들로서도 쉬운 일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2017년 말쯤 되면, 애플페이가 사용가능하게 되는 상점 수가 지금보다는 좀 늘어나겠습니다 (그리고 페이팔도 59 퍼센트면 그렇게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미국의 소매상들 중 사분의 삼 이상 (76 퍼센트)이 2017년말까지 애플 페이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내셔널 리테일 페더레이션 (National Retail Federation)과 포레스터 (Forrester)가 밝힌 연구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이들 중 72 퍼센트는 같은 해의 끝무렵까지 엔에프씨 (근거리 무선 통신, NFC)가 사용가능하도록 장비를 설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68 퍼센트는 하나, 혹은 “소수의” 디지털 월렛만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6년 ‘소매상 결제 상태 (State of Retail Payments 2016)’ 조사에 따르면 – 이 조사는 59개의 대형 혹은 중형 소매상의 최고 기술 경영자 (CIO)와 기술 부문의 이사들의 반응에 따른 것인데 – 2017년 말까지 59 퍼센트만이 페이팔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only 59% plan to accept PayPal by the end of 2017"). 그리고 53 퍼센트는 답변하기를, 벤모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53% have no interest in Venmo"), 43 퍼센트는 알리페이에 관심이 없다고 답했으며, 38 퍼센트는 ‘아마존으로 지불하세요 (Pay With Amazon)’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를 되돌아보며, 지불/결제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세 가지를 물었더니, 76 퍼센트가 대답하기를 EMV가 가장 힘들었다고 했으며, 46 퍼센트는 지불 거절 (chargeback issues)을 꼽았으며, 37 퍼센트는 암호화 (encryption)나 토크나이제이션 (tokenization)과 같은 보안 관련 일이 힘들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대한 반응에서, 86 퍼센트가 대답하기를 2016년 말까지 EMV를 설치하거나 혹은 설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소매상들이 EMV로 가는 체제를 완성하기를 정말 희망하며 노력하고 있으나, 결제 판매기는 소매상들에 의하여 설치된 EMV 장비를 인증하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ut payment vendors have “not been able to keep pace” with certifying EMV equipment installed by retail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