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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탠더 (Santander) 은행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본문
코인데스크의 웹 사이트 (coindesk [dot] com)에서 “Santander vies to Become First Bank to Issue Cash on Blockchain”을 옮겼습니다. 원문은 웹 사이트에 9월 20일에 게재되었습니다. 스페인의 최대 은행인 샌탠더 (Santander) 은행 소식입니다. 아마 원어 (스페인어)로 발음하면, '산탄데르 은행' 쯤 될 것 같은데, 제가 잘 몰라서 그냥 샌탠더로 번역했으니, 독자님께서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문을 읽다보면, '달러로 바꿀 수 있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 때의 달러란 아마 '디지털 샌탠더 달러 (digital Santander dollar)'를 가리키는 말이 아닌가, 라고 추측해보았습니다 -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입니다).
스페인의 은행계의 거인인 샌탠더 (Santander)가, 퍼블릭 이더리움 블록체인 (public ethereum blockchain)을 사용하여 고객의 현금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이더 [닷] 캠프 (Ether [dot] camp)의 창립자인 동시에 이더리움 자바 클라이언트 개발자 (ethereum Java client developer)인 맨데레일 (R. Mandeleil)에 의하여 데브콘2 (Devcon2)에서의 패널 토론 (panel talk)에서 나왔는데, 샌탠더 은행의 대표에 의하여 확인되었습니다. 발표문에서, 샌탠더 측은 말하기를, 이러한 프로젝트의 목표는 부가적인 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하여 혁신가들의 공동체에 은행에서 발행된 자금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Santander said its goal is to open up its bank-issued funds to a community of innovators as a way of tapping additional efficiencies”). 최근의 개념-증명과 컨소시엄 발표의 범람하는 홍수같은 소식 가운데, 샌탠더가 라이브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디지털 현금을 잠재적으로나마 발행할 수도 있다는 소식 (“Santander’s move to potentially issue digital cash on a live public blockchain”)은 전세계적으로도 유일한 현상입니다. 일년 이상,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십억 달러 ($1bn) 이상의 시가 총액의 가치를 지니며, 거의 사만 (40,000)개에 이르는 거래가 매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맨델레일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샌탠더 프로젝트는 은행의 고객들이 그들의 계좌로부터 돈을 ‘캐시 이티에이치 (ETH)’라고 불리우는 ‘토크나이즈드’된 온라인 화폐로 바꿀 것인가를 연구하며 또한 이 캐시 ETH는 종이 화폐로 교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Santander project envisions how the bank’s customers could convert money from their real bank accounts into a ‘tokenized’ online currency called ‘Cash ETH’ that would be redeemable for paper currency)”. 맨델레일은 코인데스크 측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토큰들은 샌탠더에서 실제의 현금으로 지원됩니다. 어느 때라도 당신은 그것을 달러로 바꿀 수 있습니다 (These tokens are backed by real money in Santander. At any moment you can get them back and get the dollars)”. 이것을 실례로 보여주기 위하여, 맨델레일은 어떻게 가상의 고객이 – 온라인 상점에서 사용할 그리고 ‘브레인 월렛’이라고 불리우는 기억할 수 있는 패스코드로 접근가능한 – 디지털 머니를 만들기 위한 프로토타입을 사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Mandelleil showed how a fictional customer could use the prototype to create digital money for use at online merchants and accessible with a mnemonic passcode called a brain wallet”). 과거에 이런 개념이 문제가 있었지만, 그는 이번 버전을 “통계적으로 깨뜨리기 힘든” 것이라고 말합니다. 샌탠더 대표들은 말하기를, 샌탠더 은행은 이 프로젝트에서 다른 뱅킹 파트너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에 대하여 이더.캠프와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고 암시했습니다 (“Santander representatives indicated that the bank is now seeking to work with Ether [dot] camp on engaging other banking partners in the project”). 이 두 파트너는 또한 마이크로결제 (micropayments) 관련 사용 사례들을 개발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해커톤 (hackathons)을 할 생각도 고려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은행들로 하여금 기본적인 은행 계좌를 새로운 아이디어와 거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려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맨델레일이 말하기를 이 프로젝트는 그의 열-사람 스타트업이 가진 비전중의 부분인데, 그 스타트업의 비전은 은행과 소비자를 위하여 이익 증대를 이루기 위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더욱 더 사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혁명이라기보다, 진화입니다”라고 그가 말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이 실험은 – 만약 실제-실시간 (live)으로 이루어진다면 – 공적으로 거래되는 금융 기관과 공적인 블록체인 사이의 연결을 이루어냄으로써 “거대한 약진”이 될 것 (“huge leap” by establishing a connection between a publicly traded financial firm and a public blockchain)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은 더 많은 것을 만들어 확립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규제자에게 “이건 그렇게 무서운 게 아니다”라고 말하세요”라고 그는 계속 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그가 말하는 도중에 제미니 (Gemini)와 루트스톡 (Rootstock)을 포함하는 이더.캠프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회사들에 대하여 토론했습니다.
대중 매체 (Mass media) : 맨델레일은 시스템을 공개적으로 보여주었는데, 샌탠더 [은행의] 고객은 그들의 기존의 은행 계좌와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세 가지의 선택 사항이 있습니다: 토크나이즈 (tokenize), 트랜스퍼 (transfer), 혹은 리펀드 (refund). 만약 사용자가 그들의 자금을 ‘토크나이즈’하기로 결정했다면, 시스템은 0.01 달러 ($0.01)까지 낮은 결제도 해주며, 다만 사용자가 자금을 어떻게 할당하는가에 따라 의존하는 샌탠더의 소득에 약간의 소액 수수료가 붙습니다. 예에서, 자금에서 350 달러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시험 버전 (test version of the ethereum blockchain)으로 출금되었는데, 1달러가 개스 결제 (gas payments)로 나갔습니다 – 이것은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시행할 결제로써 필수적인 것입니다. 개스 결제를 선금으로 먼저 결제함으로써, 사용자는 그들이 시행할 수 있는 미리 결정된 수의 거래를 할당받습니다: 이 수는 부가적인 결제를 하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맨델레일은 디지털 샌탠더 달러를 페이팔의 가능한 대안으로 여깁니다(“Mandeleil sees the digital Santander dollars as a viable alternative to PayPal”). “사용자들이 돈을 빨리 움직이는 것을 위하여 이것을 사용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당신이 결제를 누른 뒤, 개인적인 키 (private key)를 기입하고 그러면 잔액을 볼 수 있고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하게 됩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프로젝트를 더 잘 설명하기 위하여, 맨델레일은 코인데스크 측을 프로토타입의 버전을 통하여 보여주었는데,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뉴욕 타임즈의 웹 사이트에서 데모 버전 (demo version)의 신문 기사 하나를 구매하여 결제하는 데에 사용자는 ‘토크나이즈드 펀드 (tokenized funds)’를 사용합니다. 사용자들은 다른 사용자들과 디지털 머니를 교환할 수 있으며, 그리고 맨델레일이 말하기를 자금은 샌탠더와 교환가능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가지고 상황을 바라보면, 파트너십은 은행에게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 기반을 더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공합니다.
질문 사항 (Questions ahead) : 맨델레일에 따르면, 샌탠더 은행은 7개월전에 이더.캠프 팀에 이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왔을 때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습니다. 만약 샌탠더가 앞으로 확실히 전진하기 위하여 규제자의 승인을 받는데 성공한다면, 잠재적인 성장이라는 도전 과제와 맞부딪힐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맨델레일은 샌탠더 측과 상의하고 있는 바, 많은 수의 은행들이 그들만의 디지털 현금을 각각 발행한다면, 정보처리 상호 운용과 결산이라는 문제가 생깁니다 (“the issues that could arise from a broad number of banks all issuing their own versions of digital cash, which might lead to interoperability and settlement issues”). 맨델레일은 현재의 블록체인 시장이 이미 이러한 상황에 대한 제 2의 해결책을 적절한 예로써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프로젝트가 앞으로 전진한다면, 암호화 화폐 환산 도구 (cryptocurrency conversion tools)가 잠재적인 해결책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긍정적으로 나아가면서, 맨델레일과 샌탠더 측은 파트너들은 이 프로젝트에 더 많은 은행들이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이 프로젝트를 유비에스 (UBS)와 샌탠더가 참여하여 선두에 선 ‘유니버셜 세틀먼트 코인 프로젝트(Universal Settlement Coin project)’에 비교합니다. 샌탠더 측의 대표들이 말하기를, 앞으로 더 나아가기 전에 해야 할 부가적인 법적인 작업이 남아있으며, 그리고 현재 부가적인 면허교부/개업인가 (licensure)가 필요한지 (아닌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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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 장을 올립니다. 어제 올린 게시글에 애플의 아이메시지와 통합된 서클 (Circle) 앱 관련 소식이 있었는데, 웹 사이트는 circle [dot] com 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웹 페이지로 - 물론 스마트폰의 앱으로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 가보시기 바랍니다. 저렇게 큐알 코드 (QR code)를 스캔해서 돈을 보내는 방법도 가능한 듯 합니다 (사진 참조).
그리고 미국 달러나 영국 파운드 등등 여러가지 화폐를 사용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도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애플이 비트코인을 송금할 수 있는 앱 (서클)과 자사의 아이메시지를 - third party 개발자를 허용함으로써 - 통합시킨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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