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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스토리, 스냅챗, 그리고 페이스북

커피 트윗 2016. 8. 10. 18:04

테크 크런치의 사이트 (techcrunch [dot] com)에서 “Instagram castrated Snapchat like Facebook neutered Twitter” 옮겼습니다. 소셜 미디어 분야도 정말 경쟁이 치열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스냅챗, 그리고 인스타그램 등. 경쟁을 피할 수는 없고, 또 경쟁을 함으로써 좋은 측면도 있겠습니다만. 여튼, 회사마다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네트워크와 결합되면, 좋은 것은 오래동안 지속됩니다. [경쟁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반드시 뛰어날 필요는 없습니다: 경쟁자의 좋은 점을 가져오면 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회사가 비록 뛰어난 품질은 아니더라도 편리함을 제공한다면, 사람들이 벗어날까요? 바로 이것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Instagram Stories) 전략입니다. 스냅챗은 하루 하루의 일상을 서로 나눌 있는 뛰어난 포맷을 만들어냈습니다: 사진과 비디오 슬라이드쇼가 간단한 덧글과 더불어 나타나고 그리고 24시간 이후에 사라지는 것입니다 (“photo and video slideshows jazzed up with commentary that disappear after 24 hours”). 그래서 당신은 부담없이 세련된 모습이 아니더라도 당신이 일상에서 보는 모습을 다른 사람과 나눌 있습니다. 이러한 스냅챗의 10초의 사적이고 개인적인 메시지는 인기를 끌었고 매일 사용하는 사람의 수가 일억 오천만 (150 million)명에 이르렀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큼 세련되고 완벽한 사진이 못되는 모든 포스트/게시글이 스냅챗 스토리 (Snapchat Stories) 올려졌습니다: 이렇게 사라질 포스트를 올린다는 특징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지속적으로 남는 포스트와 구별되는 스냅챗의 특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용할수록, 스토리는 사회 매체에서 위치를 차지할 인기 매체같았고, 인스타그램의 내용이나 인스타그램에 돌아갈 관심을 흡수할 같았습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의 2011년도 플레이북으로부터 계획을 따옵니다. 당시에는, 실시간으로 계속 올라오는 공식적인 매체가 인기를 끌고 위치를 차지할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트위터였습니다.


페이스북은 친구들과 포스트 (혹은 게시글) 나누어보는 형식이었지만, 트위터는 이와 완전히 다르게, 타인들이 여과없이 올리는 포스트였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은 구독 (Subscribe)”이라는 기능을 출시하였고, 기능을 이용하면 공적인 인물을 따라갈 있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의 이런 기능은 트위터보다 좋지는 않았습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가장 좋은 내용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두 기능을 사용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해쉬태그 (hashtags) 없었고, 트렌딩 토픽 (trending topics) 없었습니다. 트위터가 지니는 즉석에서 일어나는 공개적인 토론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출시한] ‘구독기능은 아주 충성스러운 트위터 사용자들을 페이스북으로 끌어오려고 내어놓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트위터를 완전히 이길만한 그런 기능이 애초에 아니었습니다. 트위터의 일억 사용자들 (100 million users) 페이스북의 팔억 (800 million) 사용자들을 비교할 , 초기이기도 했고, 그럴 필요도 없었습니다. ‘ 정도면 괜찮은수준의 전략을 사용하는 이유는, 경쟁 상대의 미래의 성장 동력을 꺾는 데에 있지, 경쟁 상대가 이미 쌓아올린 것을 훔치는 데에 있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페이스북의 구독 기능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굳이 트위터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방문했던 뉴스 피드에 구독이 있습니다: 사용자는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등록할 필요가 없고, 새로운 기능의 뜻이나 인터페이스를 따로 배우고 익히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구독자들을 모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이것은] 트위터를 완전히 이기지 못했지만, 페이스북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5 , 트위터는 겨우 삼억 삼백만명의 사용자 (313 million users) 있을 뿐이지만, 페이스북은 지금 십칠억 천만명 (1.71 billion) 사용자가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지금도 실시간으로, 공적인 내용을 업데이트하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트위터의 문제점은 '그렇게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모든 사람들이 이런 방식을 원하는가, 입니다. 페이스북의 정도면 괜찮은모방 방식이 [트위터의 그런 필요성을] 없앤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인스타그램이 똑같은 방식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스냅챗 스토리의 품질만큼 좋지 않습니다: 지오필터 (geofilters) 없고, 애니메이티드 셀카 렌즈 (animated selfie lenses) 없고, 3D 스티커 (3D stickers) 없으며, 속도 효과 (speed effects) 스크린샷 알림 기능 (screenshot alerts) 없습니다. 카메라는 즉시 녹화할 있는 스크린으로 고정되어 있지도 않고, 올리는 것도 올려지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스냅챗의 성장을 막는데에는 특히 이미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사용자중에서의 충분할지도 모릅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가장 부분에 설치되어 있고, 그래서 누구에게나 보입니다. 중심적인 그리기와 문자 오버레이 도구 (core drawing and text overlay tools) 거기에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독자들을 새로 구하기 위하여 다른 앱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스냅챗의 충성스러운 사용자들에게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친구들중 두명 정도는 이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몇몇은 스냅챗을 그만두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실제 목표로 삼는 사용자층은 스냅챗의 재미있는 도구와 포맷을 사용해보았지만 포기했거나, 혹은 성가시다고 생각했거나 혹은 그냥 청소년층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입니다. 만약 그래도 되지 않으면, 인스타그램은 그냥 기능을 폐지하면 됩니다: 이것을 개발하는데 들인 시간이 아깝겠지만 말입니다. 물론, 스냅챗을 베꼈다는 비난도 받겠지만 말입니다. 비록 인스타그램의 최고 경영자인 시스트롬 (K. Systrom) 저와의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모든 것이 그들의 공로라고 인정했습니다만. 이런 새로운 스토리 기능이 있든 없든,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매우 세련된 사회적 매체 (social media)입니다: 마치 페이스북이, ‘구독기능이 없었어도, 여전히 삶의 여러 상황이나 생각을 나누는 데에 있어서 역할을 하는 사회적 매체이듯이 말입니다. 만약,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성공적이면, 경쟁자를 없앨 있을 것입니다. 페이스북이 이전에 스냅챗을 모방하려 했던 포크 (poke), 슬링샷 (Slingshot) 그리고 볼트 (Bolt) 등이 실패했는데, 이유는 스냅챗보다 좋은기능을 만들려 했고 게다가 별개의 앱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페이스북이, 충분히 좋은 기능을 이미 인기있는 앱으로 만들려 했던 것이죠. 이제 스냅챗은, 스토리 포맷의 중심적인 기능을 이용하는 것보다, 부가적인 기능인 (이미 이루어진) 초기 공동체와 고유한 특성으로 경쟁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아마 정도면 괜찮은기능으로 [스냅챗을 완전히] 이기지는 않겠지만, 스냅챗의 재생산하는 능력을 어느 정도 방해할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