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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XRP) 레저의 ICO가 가능할까? 본문
코인데스크의 웹 사이트 (coindesk [dot] com)에서 “An XRP ICO? It’s on whether Ripple Likes it or Not”을 옮겼습니다. 원문은 4월 5일에 게재되었습니다.
리플의 XRP 레저 (Ripple’s XRP Ledger)에서도 암호화폐 토큰을 출시할 수 있으며, 몇몇 암호 연구가/컴퓨터 프로그래머 (coders)들이 최초로 그렇게 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여러 차원에서 약간 이상하긴 합니다. 우선, XRP 레저와 리플 회사와의 연관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리플 회사는 샌 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회사로써, 암호화폐와 거리를 두고 있는 회사입니다 – 리플 회사는 세계의 가장 큰 금융 기관들 가운데 몇몇에 ‘분산 레저 기술/테크 (distributed ledger tech)’를 제공하는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XRP 레저는 – 오픈 소스이긴 하지만 – 정확히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기업가들이 암호화폐를 출시하려 할 때 바로 이더리움을 찾는 것처럼, 최근 상당수의 토큰 발행자들이 다른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라질에 기반을 둔, 디지털 지불/결제를 간소화하려는 작은 회사인 알버 (Allvor)의 관점으로는, 중요한 ‘토큰 기반의 사업 (token-based business)’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XRP 레저가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 알버의 백서에 따르면, “리플 회사에 의하여 개발된 XRP 레저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가운데 최고의 그리고 가장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기술”이라고 합니다 – 백서는 거의 기술에 대한 감탄처럼 읽힙니다. 이 회사에 따르면, XRP 레저의 장점은 속도입니다: 그러나 왜 리플 회사의 분산 레저가 암호화폐 토큰을 위한 완벽한 선택지인가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리플 회사는 여전히 그다지 탐탁해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발표문에서 회사측은 강조하기를, ‘오픈, 공공의/퍼블릭 코드베이스 (open, public codebase)’라는 성격상 이러한 일을 막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리플 회사의 대변인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XRP 레저는 오픈 소스의, 그리고 탈중앙화/분산 플랫폼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이것을 가지고 무엇이든 만들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리플 회사는 이 레저에서의 ‘초기 코인 제공/공개 (ICOs)’를 판촉한다거나 지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회사측의 이러한 관심의 결여는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옵트인 에어드랍 (“An opt-in airdrop”): 알버 측은, 전자 상거래를 간소화하는 것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단지 거래를 정산/청산하는 것 이상을 하는 시스템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버측의 생각으로는, 상인의 물류 실행 계획과 고객 관리 그리고 마케팅 소프트웨어를 통합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계획을 위하여, “ALV”라고 불리는 토큰을 출시하려 하며 또한 이 토큰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려고 합니다. 알버의 공동 창립자이자 브라질의 경제부에서 오랫동안 스태프로 일했던 도밍게스 (C. Domingues)씨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만약 어떤 사업 규모의 상인이라도 – ALV 결제를 10분 이내에 가능하도록 하는 – 소프트웨어나 플러그인을 설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희 회사가 맞이한 도전은, 이러한 통합을 가능하게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투자자도 없이 이렇게 해야 할 일에 직면한 이 회사는, 당황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XRP 레저가 이미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알버 회사의 백서는 제안하기를, 레저의 “혼합형/하이브리드 지불 결제 게이트웨이” 기술은 (알버 회사로 하여금) 세계적인 시스템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합니다. 레저의 사용자들은 그들이 거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트러스트 채널 (trust channels)”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그들이 받는 암호화폐 토큰에 대하여 더 많이 통제할 수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이 부분은 특히 중요한데, 최근 리테일과 기관 투자자들은 ‘토큰 에어드랍이 스팸처럼 되고 있는 현상 (spammy nature of token airdop)’을 안타까워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발행자들이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흔히 “이더”인) 토큰의 양에 단순히 기반하여 에어드랍을 뿌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리플의 시스템은, 이러한 토큰을 받기 위해서, 사용자들은 먼저 사전참여/옵트인을 해야 합니다 (“Ripple’s system means that users will have to opt-in to receive tokens”). 알버 측은 천억 (100 billion)개의 ALV 토큰을 만들고 있으며, 이 가운데 5 퍼센트는 현재 XRP 토큰 보유자들에게 보내어집니다 – 3월 27일 시점에서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양에 기반해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최초는 아니다 (“Not the first”):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나가기 어려운 시장에 들어가는 것에 조심스러워 합니다. XRP 토큰의 최근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가 총액으로 3위), 블룸버그에 의하면 리플 회사의 임원들은 미국의 주요 거래소들 – 코인베이스라든가 혹은 제미니 거래소라든가 – 의 거래 목록에 네이티브 암호화폐를 포함시키도록 하는 데에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홀름퀴스트 (J. Holmquist)씨에 따르면, 리플의 프로토콜은 모든 종류의 자산을 대표할 수 있는 탈중앙화/분산 거래 종류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므로 이런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홀름퀴스트씨는 이 분야의 기업가이며 ‘비트코인 블랙 프라이데이 (Bitcoin Black Friday)’의 창업자입니다. 그리고, 홀름퀴스트씨는 2017년 6월에 리플에서 토큰을 처음으로 출시했기 때문에 그는 잘 알고 있습니다. ‘초기 코인 제공/공개 (ICO)’를 통하여 홀름퀴스트씨는 XRP에서 천 오백 달러 ($1,500)를 벌었습니다; 그러나, 대략 한 달 후, 미 증권 거래 위원회에 의하여 정해진 지침을 따르고 규제의 철퇴를 피하기 위하여 그는 투자자의 자금을 환급했습니다. 홀름퀴스트씨는 코인데스크 측에 “제 생각에는 많은 ICOs들이 처음이 되기를 주저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은 부분을 말한 뒤, 그는 기대하기를, 토큰을 위한 XRP 레저의 혜택을 더 많은 기업가들이 누리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 비록 이러한 생각에 대한 호응이 높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그는 덧붙여 말하기를,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잠재력이 많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리플 공동체는 매우 단단합니다. 당신은 XRP를 가지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투자자들을 지닌 공동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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