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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다음은 에드테크 (Edtech)입니다. 본문
핀테크 다음으로 뜨는 부문이 교육, 에드테크라고 합니다. 테크 크런치의 웹 사이트 (techcrunch [dot] com)에서 “Edtech is the next fintech”를 옮겼습니다.
핀테크는 제 4차 산업 혁명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의 한 요소이며, 세계를 완전히 변화시켜, 우리가 은행을 이용하는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핀테크는 걸음마 단계라고 믿으며, 숫자도 똑같은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고 믿습니다: 전 세계적인 투자는 올해의 일분기에 오십 삼억 달러 ($5.3 billion)로 최고를 기록했는데, 지난 해의 같은 분기의 67 퍼센트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성공을 그렇게 부르짖는 것일까요? 핀테크 스타트업 회사들은 사회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이 혁신적이고 그리고 디지털 서비스를 원한다고 합니다. 최근에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만약 은행이 좀 더 시대에 맞는 최신 기술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중 삼분의 일 이상이 은행을 더 이상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간단합니다: 우리는 일을 쉽게 처리하기를 원하며, 더 접근가능하기를 원하며 또한 [서비스 등이] 즉시 제공되기를 원합니다. 핀테크를 최초로 만든 창립자들은 이러한 사람들의 기대를 잘 이해했고, 기존의 금융 서비스 개념에 약간의 혁신과 기술을 더하였고, 미래의 은행/뱅킹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창업 투자사들 역시 이런 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영국과 아일랜드 두 곳만 하더라도, 핀테크 스타트업 회사들은 2008년에서 2013년 동안 투자가들로부터 사억 육천 백 삼십만 파운드 (461.3 million pounds) 이상을 투자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들은, 모바일 전화로 지불하고, 시계에 대고 말함으로써 돈을 송금하며, 그리고 거의 현금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은 무엇일까요? 핀테크가 아직 거품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현재 세계적인 경제가 안정적인 기조가 위협을 받는 분위기인만큼, 그 속도가 흔들리긴 합니다. 브렉시트 이후 경제적인 진동과 다가오는 미국의 대선과 불안정한 유럽의 금융 시장을 생각해보면, 투자가들이 왜 이미 투자가 충분히 된 시장으로는 더 이상 도박을 하려 하지 않는지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투자가들은 다음의 ‘핀테크’는 무엇일까 발견하고 이 물결을 타려고 합니다. 그것은 에드테크/교육테크입니다 – 2017년의 미개발된, 그러나 크고 안전한 기회인 에드테크.
투자가들을 위한 리스트 (Roll-call for investors)
교육시장은 큽니다: 세계적으로 해마다 5조 달러 ($5-trillion-globally-per-annum) 규모입니다. 그러나, 에드테크는 다른 매력적인 기회들에 가려져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핀테크 때문에만 에드테크가 주목받지 못한 것이 아니라, 우버 (Uber)만 하더라도, 2015년에 에드테크 전 분야보다, 우버에게 더 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런 사실이 알려졌고, 새로운 교육과 배움의 상승이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2020년까지 에드테크는 이억 오천 이백만 달러의 시장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The rise of a new education and learning world has begun with investment in edtech set to reach $252 million globally by 2020"). 디지털화가 금융 서비스 산업 분야를 완전히 변화시켰듯이, 교육 분야도 그렇게 변화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과거 150 여년 동안, 대부분의 교육 모델은 – 특히 아이들에 관한 한 – 거의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혹은 강사가 교실의 앞자리에 서서 아이디어나 사실을 설명해주거나 도입시키면, 학생들은 앉아서 책 혹은 복사된 종이 프린트를 보면서 듣습니다. 그런데, 이제 디지털 기술이 오늘날의 교실을 바꾸기 시작한 것입니다.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컴퓨터나 타블렛을 사용하며, 교사는 설명하기 위하여 화면을 이용합니다. 종이 교과서는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좀 더 최신의 그리고 깊이있는 상호 대화식의 교육 방법이 도입되었으며, 이렇게 됨으로써 배우는 학생이 그들의 이해단계에 따라 배우며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두 가지 이유때문에 중요합니다. 먼저, 학생들은 디지털 유전자 (digital DNA)와 함께 태어났습니다. 사업적으로 생각해보면, 교육 기관들은 그들의 소비자가 디지털적인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에 좀 더 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 교실밖에서 디지털 기술을 늘 접하는 사람들은, 교실안에서도 동일한 디지털 기능을 이용하기를 원합니다. 둘째, 우리 사회에서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로 인해 분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세계는 빠르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Secondly, the world is fast becoming aware of the burgeoning digital skills divide in our society"). 우리는 이런 현상이 이미 일어나고 있음을 봅니다 – 인사로부터 건강 의료, 그리고 패션에 이르기까지. 영국만 해도 지금으로부터 4년 이내에 디지털 기술에 능숙한 노동 인구가 이백 삼십만명 (2.3 million digitally skilled workers)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필요한 인력을 직장에 공급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그렇게 공급할 수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실제로, 학교의 10 퍼센트만이 교실에서 컴퓨터 과학 (computer science class)을 가르칩니다. 만약, 우리가 교실밖에 존재하는 기술에 학생들을 학교에서라도 접하게 하지 않으면, 이러한 기술을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의 차이는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에드테크는 다음의 핀테크입니다 (Edtech is the next fintech)
교육과 배우는 기술 부문은 영국 경제에 해마다 십억 파운드 (1 billion pounds) 이상을 기여하고 있습니다: 라스베리 파이 (Raspberry Pi)에서 블랙불리언 (Blackbullion)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지식모션 (Knowledgemotion)에 이르기까지, 영국에는 천 개 이상의 에드테크 스타트업이 있으며, 교육 혁신을 이끌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학교와 대학 등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 산업 분야라는 것 이외에도, 에드테크는 투자가들에게 가장 안전한 투자처입니다: 금융 시장이 좋았다, 나빴다 변화를 하는 것과 달리, 에드테크는 지속적이며, 세계의 정치적인 사건들에 의하여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현명한 투자가들의 스마트 머니 (smart money)를 위한 안전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에드테크가 세계의 가장 큰 교육 내용 제공회사들에게, 가장 큰 교육 기관들에게, 그리고 어느 투자가에게라도 약속할 수 있는 “확실한 것”은 아주 많이 더 있습니다. “디지털-우선 (digital-first)”의 물결에는 약간 늦게 동참했지만, 에드테크는 가장 큰 규모의, 그리고 아마 가장 수익이 높은 디지털 부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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