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사의 클레버코인 인수

크라켄 거래소의 블로그 (blog [dot] kraken [dot] com)에서 “Kraken Acquires Dutch Bitcoin Exchange CleverCoin”을 옮겼습니다. 원문은 지난해인 2016년 6월 27일에 게재되었습니다.                                             

(*** 역자 주: 제가 코인데스크의 BPI에 관한 게시글을 올릴 때, 비트코인 가격 비교의 대상으로 함께 차트를 올리곤 하는 바로 그 ‘크라켄 거래소’입니다).                                                              

 

코인세터 (Coinsetter)와 카비텍스 (Cavirtex)를 획기적인 거래로 인수한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는데, 저희는 오늘 ‘클레버코인 (CleverCoin)’의 인수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클레버코인은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초기 비트코인 거래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렇게 클레버코인을 인수하게 됨에 따라, 크라켄 회사는 – 새로운 수천 명의 고객들을 얻음과 동시에 – 이제 논쟁할 필요없이 유럽에서도 선도적인 거래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의 시장 역시 기록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거래의 조건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발표를 통하여, 최고 경영자인 파웰 (J. Powell)씨는, 기존의 고객들에게 크라켄 회사의 비할 데 없이 뛰어난 기능을 편리하게 경험하게 하는 한편, 클레버코인이라는 브랜드를 크라켄 회사가 가진 글로벌한 범위안으로 들여놓겠다 (“plans to fold the CleverCoin brand into Kraken’s global umbrella”)는 계획을 말했습니다. 클레버코인의 고객들은 2016년 6월 29일에 자동적으로 크라켄의 플랫폼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이렇게 다 옮겨지면, 계정 소유자들은 ‘크라켄 닷 컴 (www [dot] kraken [dot] com)’의 사이트로 인도되어 로그인, 계정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 그리고 거래를 즉시 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첫 비트코인 거래소의 하나로 2013년에 창립된 아인트호벤 기반 (Eindhoven-based)의 클레버코인은 부스트 비씨 (Boost VC)의 그래쥬에이트 (graduate)이며, 창업 투자가인 팀과 아담 드레이퍼 (Tim and Adam Draper)에 의해 지원받는, 세간의 이목을 끄는 액셀러레이터 (accelerator)였습니다. 클레버코인은 아주 초기의 서부 유럽에 있던 거래소로써, 규제에 집중하며, 레버리지된 거래 (“leveraged trading”)를 제공하며, 그리고 규제된 뱅킹 파트너십을 만들었습니다. 네덜란드의 가장 뛰어난 비트코인 거래소를 성공적으로 매매한 뒤, 클레버코인의 창립자들은 IT 비지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고 기술 책임자 (CTO)이자 공동 창립자인 닐센 (K. Nilsen)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크라켄 거래소는 클레버코인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이상적인 관리인입니다. 그들은 모든 면에서 유럽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및 디지털 자산 거래소이며,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짜로, 클레버코인의 고객들은 크라켄의 글로벌 브랜드가 지닌 모든 기능과 혜택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이것은 가장 인기있는 ‘커런시 페어 (currency pairs)’ 중 많은 부분들, 최신 기술, 가장 앞선 보안, 그리고 빠른 ‘단일 유로 결제 지역 (Single Euro Payments Area (SEPA))’ 송금 등을 포함합니다”. 전 최고 경영자이자 공동 창립자인 드 콕 (C. de Kok)씨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저희는 유럽에서 거래자들이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오늘 저희는 더 이상 자랑스러울 수 없을 정도입니다. 2013년부터, 저희 회사는 수만명의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거래를 제공했고, 그 어떤 암호화 환율이라도 가장 빠른 단일 유로 결제 지역 결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했으며, 이러한 저희 회사의 서비스에는 크라켄 회사만이 필적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파트너인 크라켄에 이렇게 횃불을 넘겨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오늘의 소식에 대해 생각하며, 크라켄 거래소의 최고 경영자인 파웰 사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록적으로 빠른 시간안에, 디지털 화폐 산업 분야는 성숙했습니다. 저희의 기업 인수 합병 (M&A)은 이 분야에서의 격려가 되는 소식에 의하여 더 가속화되었습니다. 가격은 오르고 있고, 규제적인 부분은 빠른 속도로 분명하고 명백해지고 있으며, 전 세계로부터의 고객들은 정말 빠른 시간안에 저희 회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클레버코인의 인수는 크라켄 거래소에 환금성을 더할 것이며, 저희 크라켄의 ‘주력 시장 (flagship market)’인 유럽에서 고객 기반을 더 확장시켜 줄 것입니다. 클레버코인의 고객들의 대부분이 유럽의 국가들에 있기 때문에, 이번의 인수는 크라켄 회사의 ‘유로 거래 페어 (euro trading pairs)’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주의 평균 거래량이 이미 빠른 속도로 4월의 세째 주부터 증가하고 있는데, 비트코인-유로 (bitcoin-euro (XBT/EUR))와 이더-유로 (ether-euro (ETH/EUR)) 페어는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이더-비트코인 (ETH/XBT) 페어는 9배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크라켄 거래소가 지난 [2016년] 1월 19일에 중요한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인세터와 카비텍스를 인수한 이후, 몇 주 동안에도 주 평균 거래량이 증가했습니다: 비트코인/미국 달러 (XBT/USD)(13 배 증가), 이더/미국 달러 (ETH/USD) (30배 증가), 비트코인/캐나다 달러 (XBT/CAD) (50배 증가), 그리고 이더/캐나다 달러 (ETH/CAD)(6배 증가) 등입니다.

코인세터와 카비텍스를 인수한 이후, 2월에 크라켄 사는 발표하기를, 영향력있는 일본의 벤처 펀드 중 하나인 ‘SBI 인베스트먼트 (SBI Investment)’가 B 시리즈 단계 투자 (Series B round of financing)을 이끌 것이라고 했으며, 4월에는 크라켄 사가 발표하기를, B 시리즈에 일본의 ‘FX 브로커지 머니 파트너 그룹 (FX brokerage Money Partners Group)’으로부터 추가적이고 중요한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했으며, 그리고 5월에 발표하기를, 가장 큰 선물 및 옵션 거래소 중의 하나인 CME 그룹 (CME Group)으로부터 크라켄 회사가 새로운 레퍼런스를 위한 주요한 시장 공급자로, 그리고 실시간 ‘비트코인 가격 지수 (bitcoin price indices)’ 제공자로 선택되었습니다. 이더리움 (Ethereum)을 받아들인 최초의 주요 거래소 중의 하나인 크라켄 사는 지난 달에 최초의 ‘이더 다크 풀 (Ether Dark Pool)’을 발표했으며, 이더와 여러 화폐 페어 (multiple currency pairs)를 위한 ‘레버리지드 거래 (leveraged trading)’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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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비티씨의 웹 사이트 (newsbtc [dot] com)에서 “R3 Rejects Sberbank, Makes Difference between Bitcoin and Blockchain Solutions Evident”를 옮겼습니다. 원문은 2017년 4월 7일에 게재되었습니다.                                                       

               

세계의 금융 기관들은 비트코인의 기저에 있는 기술을 그들의 운영에 실행하려고 줄을 서고 있습니다.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 주로 암호화 화폐와의 경쟁때문에 발전/진화할 필요가 있는 은행의 필요에 의하여 받아들여지는데 – 아직은 ‘중앙집중 (centralization)’이라는 문제 자체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최근의 예가 바로 러시아의 스베르뱅크 (Sberbank)가 R3 컨소시엄 (R3 consortium)으로부터 거절당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처럼 분산된 암호화 화폐와는 달리, 거의 모든 블록체인 뱅킹 솔루션은 마찬가지로 그 일부인 기관들에 의하여 관리되며 (“almost all blockchain banking solutions are governed by the institutions that are part of it”), 따라서 편견없는 생태계를 가지기가 불가능합니다. 중앙집중된 기관들의 영향을 고려할 때, 세계적인 혁신과 일반적인 접근을 방해하는 지나친 지정학적인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선도적인 러시아의 뱅킹 기관인 스베르뱅크는 R3컨소시엄으로부터, '스베르뱅크는 국제적인 제재 (international sanctions)때문에 참가할 수 없다'고 통지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사 전달 이후, 스베르뱅크는 R3CEV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의 회원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R3의 입장때문에 영향받은 다른 은행으로는, 앜 바르 (Ak Bars), 알파-뱅크 (Alfa-Bank), 옥크리티 뱅크 (Otkritie Bank) 그리고 내셔널 세틀먼트 디파지토리 (Natioanal Settlement Depository) 등이 있습니다. 스베르뱅크가 R3 컨소시엄에 회원 신청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을 보고하면서, 동시에 지적하기를, 이 은행 기관은 이미 리눅스 파운데이션의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프로젝트 (Linux Foundation’s HyperLedger blockchain project)에 참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R3 역시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에 참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이미 상당수의 선도적인 뱅킹, 금융 그리고 기술 회사들이 참여하여 ‘분산 레저 솔루션 (distributed ledger solutions)’을 만들기 위하여 협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R3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러시아의 기관은 결제 솔루션 회사 (payment solutions company)인 ‘키위 (QIWI)’입니다. 이들 블록체인 컨소시엄과 달리, 순수한 비트코인/암호화 화폐 기반의 금융 솔루션들은 그 성격이 일반적이며, 따라서 지구의 어디에 있든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미 명목 화폐를 대체하며 ‘글로벌 화폐 (“global currency”)’가 될 가능성/능력을 보여주었고, 게다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모든 좋은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