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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영국 소식

커피 트윗 2017. 3. 24. 11:45

영국의 캠브리지 공작과 공작 부인 (윌리엄 왕세손와 케이트 왕세손비)가 프랑스 파리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파리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서 트윗으로 올렸네요. 그리고 검색 결과에 따르면, 왕세손비가 입은 옷은 프랑스의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샤넬이라고 합니다.    



공식 방문이니 당연히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도 왕세손 부부를 맞아줍니다 - 그리고 면담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카이 뉴스의 트위터 계정이 데일리 텔레그래프 신문의 일면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는데, 케이트 왕세손비 (혹은 캠브리지 공작 부인)가 예쁜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 프랑스 파리를 방문중이었으니, '파리의 미녀 ("Belle of Paris")'라고 (신문의 보라색 글자가 보이십니까?) 신문에 크게 보도했습니다. (참고로, 스카이 뉴스의 트위터 계정인 "SkyNews"는 영국 신문의 1면을 사진으로 찍어서 트윗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영국에 계신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바쁘셨습니다 - 다음 트윗의 사진은, 영국 여왕이 브렉시트 법안에 동의하는 서명을 하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영국의 메이 총리는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리스본 조약 50조를 원하는 시기에 발동해서 브렉시트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브렉시트 시기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국의 메이 총리 역시 미국의 보그 (American Vogue) 잡지와 인터뷰를 하면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신사'라고 평했다는 소식입니다. (저의 짐작으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메이 총리 둘 다 브렉시트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입장이라서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입니다). 메이 총리도 브렉시트 관련, 매우 바쁠 것 같습니다: 위의 트윗 사진에서 보듯, 여왕도 브렉시트 법안에 동의하는 서명을 했으니, 메이 총리도 아마 마음속으로 언제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시킬까 (메이 총리가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을 공식적으로 통보하는 서한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라고 생각이 복잡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