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차타드 은행과 리플 (Ripple)

코인데스크의 웹 사이트 (coindesk [dot] com)에서 “How Standard Chartered is Using Ripple to Rethink Trade Finance”를 옮겼습니다.          

                                 

                                 

주요 은행들의 블록체인에 대한 긍정적인 열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계속되는 동안, 주요 기관들이 기술이 응용될 수 있다고 믿는 사용 사례들에 대한 의견의 일치가 점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사용 사례들 중 종종 괜찮을 것으로 언급되는 것 중의 하나는 국제 무역입니다: 기관들이 공급망 (supply chain)에 관련된 노력들을 지원한다고 나서며, 거래 금융과 물품들을 위한 관리 연속성 (chain of custody)을 안전하게 하려고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 이러한 절차과정에서, 물품/물류의 움직임은 운송/배달 과정의 한 부분으로 자금이 쓰여집니다. 지금까지, 아이비엠 (IBM)은 공급망 사용 사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블록체인 스타트업 회사인 웨이브 (Wave)는 바클레이즈 (Barclays) 은행과 실험중인데, 그 내용은 주요 영국 은행들이 기록된 서류 공급망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실험과 연관됩니다. 처음으로 밝혀진 것은 작년 12월인데, 최근에 스탠더드 차타드 (Standard Chartered) 은행이 발표하기를, 무역 금융을 다루기 위하여 ‘싱가폴 개발 은행 (Development Bank of Singapore, (DBS))’과 협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두 회사는 그들의 협력을 확장하기 위하여, 싱가폴의 아이티 (IT) 및 통신 부문인 ‘정보 통신 개발청 (Infocomm Development Authority of Singapore, IDA)’과 다른 은행들을 포함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스탠더드 차타드의 ‘디지털화, 고객 접근 그리고 상품 개발부문’의 글로벌 의장인 제인 (G. Jain)씨는, 개념증명 (proof-of-concept (PoC))이 진전되고 있으며, 은행들은 상품의 ‘완전한 상업화 (commercialization)’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코인데스크 측에 이렇게 말합니다: “싱가폴을 시작으로 하여, 저희는 더 많은 은행들이 참여하기를 원하며, 폭넓은 상업화를 위한 이 기술을 평가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공동으로 세계적으로 무역의 중심인 싱가폴의 위치를 향상시키기를 원합니다”. 제인씨는 그럼에도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라며, 은행은 구체적인 블록체인 기술 전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제인씨는 계속 말하기를, 스탠더드 차타드 은행은 이러한 기술을 무역/거래 금융 서비스를 더 진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보며, 또한 이러한 제안들 (offers)에 향상시키기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인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는 실제 세계에서의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혁신시키고 개발하려는 노력을 지속합니다. 그리고 무역의 전반적인 디지털화와 무역 금융에 기여하려 합니다”. 제인씨가 – 확인해주지는 않고 – 넌지시 말하기를, 스탠더드 차타드는, 그 운영을 “혁신하고 디지털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가적인 실험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시사하기를, 이 프로젝트는 가장 널리 [사람들이] 일하여 온 것이라고 합니다.

과잉을 없애다 (Removing redundancies) : 다른 블록체인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회사처럼, 제인씨는 말하기를 스탠더드 차타드 은행과 DBS는 선하 증권 (bills of lading, (BLs))을 향상시키는데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 선하 증권은 운송 회사에 의하여 발급되는 서류로써, 구체적으로 선적된 내용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받는 회사측에 이러한 물품에 대한 타이틀 (title)을 넘겨줍니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제인씨가 암시하기를, 당사자들이 동일한 선하 증권으로 한 번 이상 자금을 받는다 (“it is common that parties finance the same BL more than once”)는 것입니다 – 고객은 똑같은 청구서로 여러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현재, 은행은 똑같은 청구서 (the same set of invoices)나 선하 증권이 복사되어 한 번 이상 사용되는 것을 알아낼 능력은 그 은행의 데이터베이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은행이 이러한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는 경우는 지정된 기간내에 같은 청구서가 두 번 자금 청구를 한 경우뿐입니다 – 그러나 만약 같은 청구서로 다른 은행에서 자금을 받은 경우, 이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은행으로서는 이러한 청구서에 대한 내용 정보를 [다른 은행과] 공유할 수 없는데, 관련 당사자에 대하여 비밀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스탠더드 차타드와 DBS는 복사하여 자금을 한 번 이상 받아내는 것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검토를 만들어내는 방안에 분산 거래 장부를 응용하는 것 (“apply distributed ledgers in an effort to facilitate checks that would guard against duplicating financing”)으로 함께 대처하고 노력합니다. 제인씨가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가 받는 도전은, 거래/무역 분야에서의 상업적인 권리/비밀을 유지하면서, 이에 관련 당사자들에 의하여 시도되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가, 라는 점입니다”.

리플의 능력 (Ripple powered) : 세계의 큰 은행들이 블록체인에 대하여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그들이 어떤 기술을 지칭하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금융 기관들이 닫힌 문 뒤의 컨소시엄이라는 환경에서 실험을 할 때, 그리고 어떤 발표가 되면, 보통 사용 사례들이 강조될 뿐, 그 실험을 가능하게 한 기술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요 금융 기관들에 의해서도 리플 (Ripple)에 의하여 제공된 분산 거래 장부 기술이 점차 인정받고 있으며, 스탠더드 차타드 역시 이 스타트업 회사의 기술과 자문 서비스를 받고 있음을 밝힙니다. 제인씨는 말하기를, “저희 은행 내부에도 전문가가 있지만, 저희는 외부에서라도 이 산업 분야의 능력있는 전문가로부터 배우고 도움을 받아 이용하기를 원합니다”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관련된 세계적인 정보 기술 기관인 씨지아이 그룹 (CGI Group)이며, 이 그룹은 2015년 10월에 리플과의 파트너십을 공표했습니다. 그 후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 (Royal Bank of Canada)가 발표하기를, ‘빅 포 (big four)’ 전문적인 서비스 기관인 딜로이트 (Deloitte)의 도움으로, 송금을 위한 리플 (Ripple)의 기술을 실험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비용 절감 (Cost savings) : 제인씨는 확신하기를, 블록체인 기술을 무역 금융에 응용하면, 상당한 혜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제인씨의 말에 의하면, ‘개념 증명 (PoC)’이 만약 실행된다면, 사용자들의 사기와 분실에 대한 비용이 절감되며, 또한 다른 혜택들도 있을 것으로 그는 생각합니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절감되는 비용은 왕복 소요 시간과 생산성 증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래도 제인씨는, 이 프로젝트는 오픈된 접근을 필요로 하며, 네트워크가 클수록 모든 참가기관들의 잠재적인 사기에 대한 가시성이 더 커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결론짓습니다: “더 많은 은행이 저희의 프로젝트에 참여할수록, 이 산업 분야에서 저희 기관들이 더 많이 보호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