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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 핀테크

애플 페이의 호주 진출

커피 트윗 2016. 5. 3. 11:15

애플 페이가 호주에 진출했습니다. 페이먼트 (pymnts [dot] com)의 웹 페이지에서 "Apple Pay Secures First Australian Bank Partner"라는 글을 옮겼습니다.  애플 페이가 전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듯 합니다.                              


                                           

호주로 진출하기 위하여, 테크 분야의 거대 기업인 애플이, 애플 페이가 가능한 명단에 '호주뉴질랜드 은행 (ANZ)'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호주뉴질랜드 은행은 호주에서 가장 먼저 애플 페이가 가능한 은행이 된 것입니다. 로이터 통신이 4월 27일 (수요일)에 보도하기를, 애플 페이는 호주뉴질랜드 은행의 고객이 되었는데, 이것은 "그 은행과 또 다른 세개의 큰 은행들과 몇 달동안" 상의한 결과, 이러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은행들은 - 약간 입장의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 이미 애플 페이의 경쟁 상대인 안드로이드 페이 (Android Pay)를 지원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널리 보도된 것처럼, 애플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 Co.)'와 사업 파트너였고, 이런 관계를 통하여 [호주뉴질랜드 은행과의 파트너십 이전에] 이미 호주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뉴스와이어 측에서 말하기를, 이 네개의 은행은 호주에서 많은 신용 카드를 제공하고 있고, 이러한 신용 카드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접촉 결제 (contactless payments)를 사용하기로 선택한 고객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애플이 호주뉴질랜드 은행과의 사업 파트너 관계를 맺음으로써, (예전에는) 같은 분야의 경쟁 기업들보다 기술적으로 뒤떨어진 것처럼 생각되었던 금융 기관과 함께 이제부터 밝은 미래를 이루어 갈 것으로 예측합니다. 

최근 애플의 사분기 (latest quarterly report) 실적에 나타난 것처럼, 아이폰의 판매가 최근에 저조합니다: 따라서, 앱과 결제 관련 사업이 회사에서 중요성이 더해지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호주의 은행들은 디지털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해왔었고, 특히 결제 기술은 빨리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통적인 은행인 '웨스트팍 뱅킹 (Westpac Banking Corp.)'과 '엔에이비 (National Australian Bank)' 등은 애플같은 기업에 의하여 제공되는 결제에 우려섞인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호주의 은행이 내는 수익중 대략 사분의 일 [1/4] 가량이 - KPMG의 분석에 따르면 - 애플과 같이 고도의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에 의하여 잠식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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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같은 웹 사이트에서 "How Cybercriminals Exploit Human Nature"라는 글을 옮겼습니다. 점점 모바일 결제 시대로 나아가는 현재의 시점에서, 인터넷 보안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데, 비밀번호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이버 범죄가 어떻게 인간적인 본성을 이용하는가 (How Cybercriminals Exploit Human Nature)"


버라이즌 (Verizon)이 밝힌 2016년 데이터 유출 조사 보고서 ("2016 Data Breach Investigations Report")가 4월 27일 수요일에 보도되었습니다: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인간적인 본성'을 이용하여 그들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어내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연례적인 조사에 따르면, 해커들은 피싱 (phishing)과 랜섬웨어 (ransomware) 등의 공격 방법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이런 공격 방법은 사용자의 실수를 극대화합니다.

예를 들어서, 데이터가 유출된 것이 확실한 경우를 조사해보니, 데이터 유출의 63 퍼센트가 약한 비밀번호, 디폴트 (default)인 비밀번호, 혹은 도난당한 비밀번호인 경우였습니다. 또 이 조사는 말하기를, 대부분의 사이버/인터넷 공격은 목표가 된 단체도 알고 있는 약점을 이용하여 일어났으며, 몇 년 혹은 몇 달 전부터 보안 패치 (security patches)가 사용 가능한데도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런 식으로 진행된 해킹의 85 퍼센트가 이렇듯 가장 잘 알려진 10개의 약점을 공격해서 일어났습니다", 라고 언론 보도가 밝혔습니다. '버라이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Verizon Enterprise Solutions)'의 의장인 포만 (Chris Formant)이 보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러 사업분야, 법의 집행, 그리고 정부 기관들에게도, 데이터 유출 조사 보고서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데, 인터넷 범죄를 피하려는 목적때문입니다. '데이터 유출 조사 보고서 (DBIR)'에서 드러났듯이, 이런 사이버 위협의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기 위하여,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전 지구촌을 아우르는 기관들과의 협력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피싱의 경우 지난 해보다도 더 피해가 증가했습니다: 피싱의 경우, 이메일이 '그냥 보기에는 적법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적법한 관련 기관이 아닌 가짜 기관에서 보내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피싱 이메일의 경우, 30 퍼센트가 [사용자에 의하여] 열려져서 읽혔습니다: 버라이즌이 말하기로는, 이것은 2015년의 23 퍼센트에 비하여 더 증가한 숫자로서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아마 버라이즌의 보고서는 하나의 이유로 간단하게 분석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인간적인 본성'이지요", 라고 사틴 (Bryan Sartin)이 말합니다: 사틴은 버라이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보안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담당 이사입니다. "정보 보안 연구와 사이버 범죄 해결책이라는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회사측은 [사용자측에서] 똑같은 실수가 10년 이상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라고 그는 질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