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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키티 스펜서

커피 트윗 2017. 6. 14. 19:35

영국의 찰스 왕세자 (웨일스 공 찰스)는 1981년 다이애나 스펜서와 결혼하여 지금의 캠브리지 공작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를 낳았습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안타깝게도 1997년에 사고로 돌아가셨지요.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는 남동생인 찰스 스펜서 백작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스펜서 백작의 딸이 다음의 사진의 '레이디 키티 스펜서 (Lady Kitty Spencer)'입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도 그렇고, 레이디 키티도 그렇고 모두 스펜서 백작가의 딸들입니다. (여기서 '레이디'는 귀족 가문의 여성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레이디 키티에게 고모이고, 레이디 키티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조카입니다. 물론, 레이디 키티는, 캠브리지 공작인 윌리엄와 해리 왕자의 사촌입니다. 아래에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실린 레이디 키티의 사진이 예쁩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조카인 레이디 키티 스펜서에 관한 기사입니다. 사람들은 조카인 레이디 키티가 고모인 다이애나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레이디 키티의 아버지인 스펜서 백작 찰스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 모두 남 아프리카로 가서 양육했습니다.                                   


다음의 사진에서도 레이디 키티가 말하기를, 비록 남 아프리카에서 자랐지만, 자신은 영국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남 아프리카에서 자라게 되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사실, 사람들이 남 아프리카의 케이프 타운을 좋아하지요.                   


태틀러 (Tatler) 영국판에 소개된 레이디 키티입니다. 표지만 보아서는, 키티 스펜서의 특집같아 보입니다만.                             


2008년의 데일리 메일 영국판의 사진입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추모하는 자리에, 레이디 키티 스펜서가 아버지 스펜서 백작과 함께 있습니다. 스펜서 백작 찰스는 해리 왕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해리 왕자에게는 외삼촌이지요. 영국의 패션을 보면 느끼는 것이, 모자가 눈길을 끕니다.                                                   


레이디 키티 스펜서에 대해서 이런 저런 소개와 설명을 해놓은 부분입니다. 1990년에 태어났고, 아버지는 스펜서 백작이고, 어머니는 모델이었던 빅토리아 락우드 (Victoria Lockwood)이고, 또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조카라고 나와있습니다. 백작 부부는, 언론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서 1995년에 남 아프리카로 가서 아이들을 키웠다고 하네요. 그런데, 1997년에 다이애나 왕세자비도 비극적인 사고를 당해서 세상을 떠나고, 그리고 백작 부부도 이혼합니다. 스펜서 백작은 영국으로 왔지만, 레이디 키티는 어머니와 함께 남 아프리카에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스펜서 백작가의 거주지인 알쏩 (Althorp) 성입니다. 레이디 키티는 쌍동이인 여동생이 둘이 있고, 또 남동생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그 남동생이 다음 대의 백작으로 언젠가 이 성을 물려받겠지요. 스펜서 백작의 가문은 유서깊은 귀족 가문이라고 합니다.                    


레이디 키티 스펜서가 밀라노에서 돌체 가바나 쇼에서 모델로 걷고 있는 모습니다. 밀라노 패션 위크였다고 사진의 기사에서 나오며, 올해 2월이었네요. 저는 패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왕관도 옷도 잘 어울리고 아름답네요. 이전의 게시글에 피파와 제임스 부부에 대해서 올린 적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피파 미들턴과 레이디 키티 스펜서 모두 왕족은 아니지만 영국의 왕실과 관련이 있고, 부유한 상류층의 유명 인사로서, 두 사람 모두 셀렙의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비슷한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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