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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및 블록체인의 주요 인물

커피 트윗 2016. 4. 6. 10:04

야후의 (yahoo [dot] com) 금융 (finance) 부문에 실린 글을 옮겼습니다: 글의 제목은 “These are the biggest names in bitcoin and blockchain tech”입니다. 완역한 것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리며, 독자님들의 양해를 미리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하여 회의적인 비판가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창업 투자가들 (venture capitalists)은 그렇지 않습니다. 창업 투자가들은 작년에 작년보다 이전의 시기보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회사들에 더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거의 십억 달러 ($1 billion)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그들은 이 분야를 계속 투자할만한 분야로 보고 있으며, 아직 우리가 사용할만한 정말 괜찮은 앱이 없다고 해도, 비트코인에 대한 사용 사례는 평범한 사람들의 관심을 계속 끕니다. 그리고 이런 투자가들만 이런 변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경영자들도 관심을 가지며, 사고하는 사람들 (thinkers), 그리고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 (policy people)도 관심을 가집니다. 물론, 투자가들은 블록체인에 대하여 관심을 쏟는 회사들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기반이 되는, 분산된 장부 기술 (decentralized ledger technology)입니다. 은행이 (비트코인 없이) 블록체인만을 사용한다는 아이디어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비록, 이 달의 PwC 조사 (PwC survey)에 따르면, 금융 분야의 경영자중에서 57 퍼센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은행에 응용하여 사용하는데 대하여 불확실한 (unsure)”한 태도를 보였습니다만. [이 글은 야후닷컴의 파이낸스 섹션에서 3 24일 올려졌습니다. 따라서, ‘이 달 3월을 말합니다 역자 주]. 그렇다면, 이러한 새로운 테크 기술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그들은 지금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분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영향력있는 사람들도 상당수 포함합니다: 몇몇 인물은 자금이 꽤 투자된 회사를 경영하는 운영자이고, 몇몇은 이런 회사들에 투자한 투자가들입니다. 이런 모든 사람들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정통한 인물들의 도움을 받아, 야후 금융 (Yahoo Finance)에서 11명의 주요한 인물들을 추려보았습니다: 이 목록은 가장 잘 나가는 비트코인 회사들도 아니고, 순위를 매긴 것도 아닙니다: 이 목록은 이제 막 시작된, 아직도 논쟁의 여지가 있는 테크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 테크 분야로 끄는 주요한 인물들을 스케치한 비공식적인 (“unofficial”) 리스트입니다.  


1.    안드레센 (Marc Andreessen): 안드레센 호로비츠 회사 (Andreessen Horowitz)

테크 분야에 있는 모든 사람이 안드레센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넷스케이프의 공동 설립자이며, 페이스북과 이베이 등의 이사 (board member)입니다. 그리고, 실리콘 밸리에서 영향력있는 창업 투자사인 안드레센 호로비츠 (Andreessen Horowitz)의 공동 설립자이기이도 합니다: 이 기업은 코인베이스, 21 아이엔씨, 그리고 트레이드블록 등의 회사에 투자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월렛 (bitcoin wallet) 회사입니다. 2014년에, 그는 뉴욕 타임즈의 논평 기사란 (op-ed)왜 비트코인이 중요한가 (Why bitcoin matters)”라는 글을 호기롭게 기고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관련 뉴스를 그의 오십만명 (500,000)의 팔로워들이 볼 수 있도록 트윗합니다. 비트코인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입니다.


2.    실버트 (Barry Silbert): 디지털 커런시 그룹 (Digital Currency Group)

2004년에, 실버트는 '세컨드마켓 (SecondMarket)'을 창립했습니다: 세컨드마켓은 사람들로 하여금 비공공적인 회사 (non-public companies)의 주식 (stock)을 사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는 지난 해에 세컨드마켓을 나스닥 (Nasdaq)에게 팔고, 디지털 커런시 그룹을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커런시 그룹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회사중에서 가장 큰 투자사입니다. 최근, 디지털 커런시 그룹은 비트코인 뉴스계를 선도하는 뉴스 사이트인 코인데스크 (Coindesk)를 샀는데, 이와 함께 해마다 열리는 비트코인 산업 분야의 회의/컨퍼런스 (conference)인 컨센서스 Consensus)도 함께 사들였습니다. 새로운 비트코인 스타트업이 자금을 투자받으려 할 때마다, 디지털 커런시 그룹이 관여해왔습니다. 실버트는 비트코인 투자 트러스트 (Bitcoin Investment Trust, GBTC)’를 시작했는데, 이는 오버 더 카운터 (trades over-the-counter)’ 거래를 하는 회사로써 비트코인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합니다.


3.    마스터스 (Blythe Masters): 디지털 에셋 홀딩스 (Digital Asset Holdings)

마스터스는 비트코인 세계에서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그는 제이피 모건 (JPMorgan)에서 거의 30년 동안 경영자로 일했는데, 글로벌 상품 부문 (global commodities)의 의장이었습니다. 그 후, 디지털 에셋 홀딩스로 왔는데, 이 회사는 월 스트릿에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하려는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그리고, 디지털 에셋 홀딩스의 첫번째 고객은 바로 제이피 모건 회사입니다: 제이피 모건은 디지털 에셋 홀딩스와 함께,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거래를 더 빨리 할 수 있는가라는 점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에셋 홀딩스는 육천만 달러 ($60 million)의 자금을 투자받았습니다. 마스터스는 월 스트릿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기에, 그의 이러한 시도는 이 분야에서 상당한 신뢰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마스터스가 비트코인 분야의 유일한 여성은 아닙니다. 니콜슨 (Catheryne Nicholson)은 작은 규모의 비트코인 스타트업 회사인 블록사이퍼 (BlockCypher)의 최고 경영자입니다. 블록사이퍼는 삼백 오십만 달러 ($3.5 million)를 투자받았습니다. 그리고 로시엘로 (Elizabeth Rossiello)는 비트페사 (BitPesa)의 최고 경영자인데, 이 회사는 아프리카에 있는 비트코인 결제 회사입니다).


4.    루터 (David Rutter) : R3 (R3)

R3 회사 (R3 CEV)는 사적인 (private) 기업인데,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는 은행들을 위한 컨소시엄 (분산 거래 장부 그룹, Distributed Ledger Group)을 이끌고 있습니다. 40개 이상의 은행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nk of America), 시티 (Citi), 도이체 방크 (Deutsche Bank), 웰스 파고 (Wells Fargo)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달에 R3는 은행을 위한 온라인 분산 거래장부를 확장하여 시험했는데, 이 시험하는 과정에서 체인 (Chain), 이더리움 (Ethereum), 그리고 아이비엠 (IBM) 등이 도왔습니다. R3는 기관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러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은행을 위한 블록체인이 어떻게 실제화될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5.    (Adam Back) : 블록스트림 (Blockstream)

비트코인은 해쉬캐쉬 (hashcash)라고 불리우는 이전의 시스템에 부분적으로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알고리즘인데, 일의 증거 (proof of work)를 요구함으로써 스팸 이메일을 줄이는 알고리즘이었으며, 또한 지금의 비트코인 채굴 (mining)”의 초기 형태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암호학자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블록스트림의 사장으로서,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있어서 번들 혹은 블록 (“blocks”)의 크기를 늘릴 것인가라는 토론에 대하여 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의 경험 (그는 노키아에 상담역을 했습니다)과 그의 학력 (그는 분산 시스템 (distributed systems)의 박사 학위 소지자입니다)으로 인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링크드인 (LinkedIn)의 영향력있는 공동 설립자인 호프만 (Reid Hoffman)이 블록스트림에 이천백만 달러 ($21 million)를 투자했고, 블록스트림 회사는 전체적으로 칠천 육백만 달러 ($76 million)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6.    암스트롱 (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Coinbase)

지난 해 [2015] 1월에 초기 비트코인 스타트업 회사인 코인베이스가 칠천 오백만 달러 ($75 million)의 투자를 유치했을 때, 이 금액은 당시로서는 최고의 투자 금액이었습니다 (그 후, '21 Inc' 회사에 의하여 이 기록은 깨어졌습니다). 그리고 코인베이스는 지금까지 모두 일억 칠백만 달러 ($107 million)의 자금을 투자받음으로써 모든 비트코인 스타트업중에서 최고의 투자 금액을 유치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종종 사람들이 비트코인 월렛을 가지려 그리고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사려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먼저 비트코인 거래소 플랫폼 (bitcoin exchange platform)을 열어서 시장화했고 (다른 비트코인 회사들은 라이센스를 얻기 위해 더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암스트롱은 이 분야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암스트롱의 글은 블록의 크기에 토론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7.    파웰 (Jesse Powell): 크라켄 (Kraken)

크라켄은 샌 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비트코인 거래소인데, 거의 대부분의 사업을 유럽에서 해왔습니다. 왜 이런 점이 중요한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해에 뉴욕 주의 금융 서비스 부서 (New York State 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에서 비트코인 회사들을 위한 논란이 많은 규제적인 틀 (regulatory framework)인 비트라이센스 (Bitlicense)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크라켄은 비트코인 스타트업 회사로서의 사업을 뉴욕 주로부터 옮겼습니다. 크라켄은 뉴욕 주에서 사업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사업상 위험이 있는 결정이지만, 바로 이것이 파웰과 다른 사람들이 지나친 규제에 대하여 가지는 입장입니다. 크라켄은 육백 오십만 달러 ($6.5 million)의 자금을 투자받았는데, 최근에 미국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인세터 (Coinsetter)를 인수했음에도 여전히 이런 입장을 견지한다고 합니다: 코인세터는 캐나다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카비텍스 (Cavirtex)를 인수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크라켄의 코인세터 인수는 비트코인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기업 인수 합병 (M&A)이었습니다: 코인세터는 뉴욕 주에서 사업을 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며 이것은 파웰의 입장이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크라켄은 사업을 더 확장할 것이지만, 뉴욕 주에서는 사업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뉴욕 주는 블록체인 관련된 사업의 중심입니다.


8.    카사레스 (Wences Casares) : 사포 (Xapo)        

호프만 (Reid Hoffman)은 카사레스를 실리콘 밸리에서 비트코인 관련 인물들 중 참을성이 없다고 평했습니다. 그의 스타트업 회사인 사포는 비트코인 월렛 회사중에서 초기에 세워진 회사입니다: 그런데, 라이프록 (LifeLock)과 법적인 문제에 휘말렸습니다. 라이프록 회사는 카사레스가 이전에 세운 스타트업 회사인 레몬 (Lemon)을 인수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라이프록 측은 카사레스와 다른 사람들이 라이프록이 인수한 레몬에서 일하면서 동시에 사포를 설립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이 주장에 대하여 맞고소를 한 상태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페이팔이 1월에 이사회에 카사레스를 영입했습니다. 이것은 비트코인 업계에서는 큰 뉴스로 다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창업/사업가가 페이팔의 이사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의 성취로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포는 사천만 달러 ($40 million)의 자금을 투자받았습니다.


9.    스리니바산 (Balaji Srinivasan): 21 아이엔씨 (21 Inc.)

21 아이엔씨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스리니바산은 안드레센 호로비츠에서 이사이기도 합니다. 21 아이엔씨 회사가 처음 공식적으로 시작했을 때,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관찰자들은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이 회사는 다른 어떤 비트코인 스타트업 회사보다 더 많은 돈인 일억 이천 백만 달러 ($121 million)의 자금을 투자받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해에, 21 아이엔씨는 자사의 첫 상품을 출시했는데, 그것은 작은 개인용의 비트코인 컴퓨터로써,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기반위에 앱을 만드는 것입니다 (“a small bitcoin personal computer for building apps on top of the bitcoin blockchain”). (야후 금융에서 이번 달 말에 시험할테니, 그 때 반응을 보시기 바랍니다).


10.  부테린 (Vitalik Buterin): 이더리움 (Ethereum)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대안인데, 어떤 이들은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이 더 잠재적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플랫폼은 분산된 블록체인 (decentralized blockchain)에서 운영되는데 이런 점은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어떤 개인 간 (P2P)에도 가치의 교환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더리움의 화폐는 이더 (Ether)’입니다. 이 회사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부테린은 2013년에 이 개념을 발전시켰고, 2014년에 육천만 이더 (60 million ether)를 세일 이전에 (pre-sale) 팔았는데, 이는 당시에 천 팔백 사십만 달러 ($18.4 million)의 가치를 산출했습니다. 이더리움 체인은 지난 해 여름에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부테린은 22살의 나이로, 신동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비트코인 잡지 (Bitcoin Magazine)가 시작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11. 윈클보스 (Cameron and Tyler Winklevoss): 윈클보스 캐피털 (Winklevoss Capital)  

올림픽 조정경기 선수로 유명한 이들은 페이스북의 공동 설립자인 저커버그 (Mark Juckerberg)를 고소하여 육천 오백만 달러 ($65 million)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그들은 자신들이 사업 투자가라는 것을 보여주려 노력했고, 그리고 그 사업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비트코인 가격 지수인 윈크덱스 (Winkdex)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비트코인 가격을 추적하고 보여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올해에, 그들은 제미니 (Gemini)라는 비트코인 거래소를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비트코인 가격 지수처럼, 디자인은 좋으나, 사용자 층은 많지 않습니다 (트레이드블록 (TradeBlock)의 정보에 의하면, 제미니는 1일 평균 삼십 삼만 팔천 달러 ($338,000)의 거래량인 반면, 크라켄은 1일 평균 대략 백 삼십만 달러 ($1.3 million)라고 합니다). 이들의 야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윈클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Winklevoss Bitcoin Trust, a bitcoin ETF)가 나스닥에서 코인 (COIN)’ 항목아래에서 거래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규제적인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비트코인 공동체가 윈클보스 형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도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경영으로 유명한 어떤 인사가 포츈 (Fortune)지에 말하기를, “우리쪽 업계는 그들이 아닌, 셀렙 홍보 담당자가 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러나, 제트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부유한 이 형제가, 사회의 메인스트림의 스타가 지닌 영향력을 비트코인쪽에 불어넣는 것은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