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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 핀테크

몬도 은행의 크라우드 펀딩 (crowd-funding)

커피 트윗 2016. 3. 11. 09:46

몬도 은행의 크라우드 펀딩에 관한 글이 포브스 지에 실려서 (forbes [dot] com), 이를 옮겨보았습니다. 요즘 몬도 은행에 관한 기사를 자주 접하는 듯 합니다. 글의 제목은 “App Bank Mondo Crowdfunds £1 M In 96 Seconds”입니다 (그리고 다음의 사진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유형의 은행을 만들고자 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몬도는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가장 빨리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이룬 기록을 세웠습니다: 몬도 은행이 96초만에 백만 (영국) 파운드 (£1 M)의 자금을, ‘주식형 크라우드 펀딩 (equity crowd-funding)’ 플랫폼인 크라우드큐브 (Crowdcube)에서 이끌어냈습니다. 몬도 은행은 알파 테스트 (alpha test)’를 이미 시작했고 그리고 빠르게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몬도 은행이, 런던의 창업 투자사 기업인 패션 캐피털 (Passion Capital)’로부터 받은 초기 자금 (시드 펀딩, seed funding)인 오백만 파운드를 포함하여, 최근 투자받은 크라우드 펀딩 자금인 백만 파운드까지 모두 사업을 확장하는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서, 몬도 은행이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시작한 3 1일에 크라우드큐브의 서버가 고장날 정도였습니다. 몬도 은행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회사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이 투자할 수 있는 금액에 상한선을 두어 천 파운드 (£1,000)까지만 허용했습니다. 그 결과, 1861명의 사람들이 평균 537 파운드를 투자하여, 스타트업에서 제공한 3.3 퍼센트의 주식 지분 (equity share)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몬도 은행이 눈길을 끄는 것은 지향하고자 하는 비지니스 모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몬도 은행은 기술적 이점을 이용하여 소비자 은행이라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은행 지점은 없을 것이며, 온라인에서만 존재하며, 그리고 스마트폰의 앱으로만 존재합니다.

몬도 은행은 구체적으로 밀레니얼 (millenials) 세대를 고객으로 간주하는데, 밀레니얼 세대는 전통적인 기존의 은행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몬도 은행은 기본적인 부분부터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가므로, 현재의 생활 스타일에 맞는 현대적인 기술로 (은행이) 만들어졌으며, 그리고 미래의 변화에도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부분은 기존의 은행과 비교하면 확연히 드러나는데, 전통적인 은행은 해마다 십억 파운드를, 오래된 시스템과 과정에 기초한 기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합니다. 몬도 은행은 아직도 자사의 앱을 코딩 (coding)하고 있는 중이며, 삼천명의 사람들이 알파 테스트를 시행하느라 5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몬도 은행의 카드를 사용해보았으며 또한 수천개의 소매상점에서도 사용해보았습니다. 미래의 수익에 대해 추측하자면, 몬도 은행은 2020년까지는 수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2018년에 수백만에 이르는 수익을 내는 반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몬도 은행 역시 은행의 수익은 기존의 은행처럼 고객에게서 나오는 수수료와 (고객에게 행한) 서비스의 댓가로 (초과인출 등의 경우) 받는 수입과 유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은행과는 접근 방법이 다를 것이라고 합니다: 몬도 측은 어떤 수수료이든 비용의 손실이 일어나는 경우, 처음부터 분명하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은행들이 전형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수수료 타입에서 상당 수를 없앨 계획이며,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지 않고 수수료를 청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몬도 은행은 외국과의 거래에 있어서 많은 장소들 (destinations)에서 거래 수수료을 없앨 것이며, 고객의 잔액이 적을 경우, 고객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고객은 몬도 은행이 제시하는 이자에 따라, 초과 인출을 할지 혹은 하지 않을지 선택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몬도 은행은 자사의 앱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의 수도세가 이번 달에 조금 많이 나왔다면, 물이 새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라고 은행에서 알려주는 상황을 한 번 생각해보세요. 혹은 당신의 개인적인 사용에 따라 저축 목표를 제안하는 은행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라고 몬도 측은 말합니다. “이런 은행이 바로 우리가 이용하기를 원하는 은행이며, 따라서 우리는 그런 은행을 만들려고 이미 시작했습니다”. 이 스타트업 회사는 (= 몬도 은행) 이 회사의 지분을 더 많은 사람들이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사용합니다 아마 다음 번에도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할 것 같기도 합니다. 몬도 측은 앞으로 은행을 시작하고 계속 운영하기 위하여, 대략 칠천 오백만 파운드로 추정되는 큰 액수의 자금을 끌어모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영국의 중앙 은행이 요구하는 것인데,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파산이나 긴급 구제 등에 대비하는 완충 작용을 하는 유보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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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주전의 소식인데, 2월의 마지막 주가 영국에서는 핀테크 주간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5개의 영국 핀테크 관련 회사를 소개하는 기사를 넥스트 웹에서 보았습니다 (thenextweb [dot] com 웹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글의 제목은 “5 British companies for FinTech Week”이며, 다음의 사진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아래 제가 옮긴 글은 완전한 완역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리며, 독자님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핀테크 - 금융 기술 는 그 동안 진부하고 생기가 없는 금융 분야를 기술과 혁신으로 파괴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은 은행이 이끄는 지배적인 우위를 받아들인 적이 있습니까? 지금 한창 발전하고 있는 핀테크 분야쪽의 사람들은 은행의 우위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작년에, 영국 정부의 핀테크 분야의 특사인 버비지 (Eileen Burbidge)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런던과 영국은 핀테크 분야를 선도할 것입니다”. 이것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말입니다. 잘 세워지고 발전되어 있는 금융 분야와 테크 부문이 있고, 그리고 자본과 재능있는 인사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런던은 핀테크에 최적의 상태로 준비된 곳입니다. 지난 해에만 이 분야에서 90억 달러 ($9 billion)의 수익을 냈습니다. 영국이 핀테크 주간을 축하하고 있어서, 우리들은 금융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발히 일하는 다섯 개의 영국 회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글은 2월의 네째 주에 올라왔습니다 역자 주].   


첫번째, 몬도 은행: 모바일-우선인 스마트 은행인 몬도 은행은 당신의 금융 관련 부문을 더 쉽게 경영하도록 도우려 합니다. 당신의 스마트폰/워치의 앱에 연결된 카드로, 당신의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너무 음료수를 많이 마셨구나'라고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래에 태그가 붙어서 (With tagged transactions), ‘오늘은 더 이상 라떼를 마시면 안되겠다고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모티콘과 함께 개인 간 (P2P) 결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몹시 현대적이지요?

두번째, 오리진 (Origin): 채권 시장은 이해하기 어렵지요? 오리진은 이런 현상을 바꾸려고 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오리진의 목표는 시장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진입 단계의 어려움을 낮추며, 그리고 단순하고 투명하고 직접적인 방법으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능하는 금융 시장입니다.

세번째, 머니 무버 (Money Mover): 여러 화폐를 다루는 사람에게는 은행의 수수료와 요금이 당혹스럽게 느껴질 것입니다. 캠브리지에 기반을 둔 머니 무버는 그런 당신의 고통에 동감합니다. 세 명의 창업자들은 투명성에 초점을 맞춘, 그리고 수수료에 대하여 미리 처음부터 솔직하게 알려주는, 외화 환율과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 지난 여름에, 그들은 백 사십만 달러 ($1.4 million)의 자금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고, 은행으로부터 독립된 중소 기업 정도 크기의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국제적인 돈/화폐를 걸림돌이라기보다 자산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네번째, 프룻풀 (Fruitful): 모기지 (Mortgage). 말만 들어도, 심란합니다. 식사중에 누가 이런 말만 해도, 보통 사람들은 한숨을 쉬며 반응합니다. 리버풀에 기반을 둔 프룻풀은 이런 점을 바꾸려합니다. 개인 간 (P2P) 대출 플랫폼으로써, 프룻풀은 영국에서 처음으로 금융을 평등하게 민주화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시도한 모기지를 위한 시장입니다. 프룻풀은 이 분야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노력하며, 또한 투명성과 명쾌함을 부여하고자 노력합니다.

다섯번째, 옴스비 스트릿 (Ormsby Street): 정보에 집중하는 옴스비 스트릿은 소규모 사업을 더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소규모 사업체입니다. 옴스비 스트릿은 복잡한 금융 정보를 읽을만한 통찰력으로 바꾸어주며, 당신이 사업을 함에 있어서 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