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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 핀테크

모바일 결제에 관한 소식

커피 트윗 2016. 2. 29. 14:42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대한 글을 PYMNTS에서 옮겨보았습니다. 글의 제목은 “Mobile Payments News At Mobile World Congress”이고, 원문 출처는 다음의 사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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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 전부입니다”. 이것이 바로 2016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obile World Congress)의 주제입니다. 그리고 웹스터 (Karen Webster) MPD 최고 경영자는 이번 주에 그녀의 칼럼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모바일이 전부입니다. 왜냐면, 세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제 모바일 기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모바일이 전부인 이유는 모바일 기기들은 우리 생활의 모든 면에서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연장 (extension)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의깊게 생각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올해 2016년은, 여러가지 면에서, 이미 모바일 결제의 해 (year of mobile pay)”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모바일이 정말 변화를 거듭해왔지만, [그럼에도] 상업과 결제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우리는 아직 첫번째 베이스에 닿은 정도입니다”, 라고 웹스터는 썼습니다. 우리가 바르셀로나의 2016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가장 큰 한 주간을 보냈는데, 비록 모바일이 전부라는 주장을 잠시 옆으로 제쳐두더라도, 어쨌든 모바일 결제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들이 열심히 이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것이 우리가 삼성, 페이팔, 마스터카드, 체이스, 스타벅스, 그리고 애플이 발표한 뉴스와 공고를 듣고 그렇게 생각한 내용입니다. “모바일이 전부라는 사고에서 모바일 결제가 얼마나 뚜렷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보여드리기 위하여, 아래의 열 두 가지 숫자를 적어보았습니다.

[*** 첫번째, 두번째, 라고 쓴 것은 역자가 붙인 것입니다].


[첫번째] 5억 달러 ($500M): 이 숫자는 삼성 페이를 통해 지난 6개월동안 거래된 액수입니다. 

모바일 결제 생태계에서는, 삼성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통하여 거래한 액수를 밝히자,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의 분위기가 모두 이 뉴스로 활기차게 변했습니다. 삼성은 이 액수를 이번 주 초 [원문은 2 25일에 쓰여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25일 기준입니다]에 발표했는데, 삼성은 등록된 사용자가 오백만명 (5 million)이며, 2015 9월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시작된 후, 5억 달러 이상 (more than $500 million)이 삼성 페이로 결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제는 70개 이상의 주요 은행 및 지역 은행이 지원한 신용 카드 및 직불 카드 (debit cards)를 통해서 일어났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몇 달이내에, 삼성 페이는 중국에도 출시될 것이며, 그 후 올해 후반기에 호주, 브라질, 싱가포르, 스페인, 그리고 영국에서도 삼성 페이가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역시 삼성 페이가 진출하려고 하는 나라입니다. 삼성은 삼성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에지 스마트폰도 출시했으며, 두 스마트폰 모두 삼성 페이가 가능합니다.     

 

[두번째] 1 4천만명 (140 Million)이란 숫자는, 페이팔이 최근 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를 가르킵니다.

세계적으로 송금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대규모의 배급과 확장입니다. 수백, 수천만의 소비자가 경제적 필요에 따라 모바일로 향하는데 고지서나 요금을 내고, -앱 결제를 하고, 온라인으로 결제를 하는 등 페이팔은 이 소비자를 잡기 위하여, 3자 플랫폼 (third-party platforms)이 여러가지 상업적인 선택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역도 마찬가지입니다. 페이팔은 멕시코의 텔셀 (Telcel) 회사, 그리고 브라질의 클라루 (Claro) 회사와 등의 텔레콤과 협력하여 1 4천만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디지털 월렛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 (물건을 사고) 지불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텔레콤 회사들이 페이팔과 일하기를 원하는 이유는 페이팔이 유일한 결제 제 3자 플랫폼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그들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어느 곳에서든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라고 나야 (Anuj Nayar)가 말했습니다. 나야는 페이팔의 제품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전세계 책임자인데, PYMNTS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이 모든 것을 얻기 위해 한 파트너 회사와 일하기를 원합니다”.

 

[세번째] 42라는 숫자는, (Xoom) 사용자가 돈을 보낼 수 있는 나라의 수입니다.

줌은 이번 주부터 점점 확장하기 시작합니다. 이번 주 초에 페이팔과 엠-페사 (M-Pesa)가 팀으로 협력하여, 케냐 사람들의 엠-페사 계좌에 줌을 통해서 송금한 돈이 자동 입금되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미국에 있는 줌 사용자는 케냐에 있는 엠-페사 계좌를 사용하는 친구나 가족에게 돈을 보내어 바로 입금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절차를 더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지난 주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필리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사람이, 필리핀에 있는 친구과 가족을 위해 그들의 ‘Smart and PLDT postpaid’ 고지서를 온라인으로 지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 역시 줌과 페이마야 필리핀 (PayMaya Philippines) 사이의 제 3자 파트너십때문에 가능해졌습니다.

 

[네번째] 2 (200 Million)이라는 숫자는, 남자에 비해서 모바일폰 (휴대폰, 스마트폰)을 갖지 못한 여자의 수를 말합니다.           

GSMA가 발표하기를, ‘Connected Women Commitment Initiative (CWCI)’가 출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폰과 다른 회사들의 대표들에 따르면, CWCI는 모바일 젠더 갭을 줄이는데 주력하겠다고 합니다. 이 협회는 7 5백만 모바일 인터넷과 모바일 머니 소비자들의 협조를 얻어, 낮은 수입, 그리고 중간 수입 국가들의 여성을 기술에 접근하도록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목표는 유엔의 지속 개발 (‘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과도 연결되어 있는데, 이는 여성 고객들의 비율을 높이려는 노력입니다. 그랜리드 (Mats Granryd)가 발표문에서 말하기를, “점점 연결되어가는 사회에서 여성은 연결되지 못하고 뒤처지고 있습니다. GSMA 연구가 추정하기로는 낮은 수입 그리고 중간 수입 국가에서는 남자보다 2억 정도의 적은 수의 여자만이 모바일폰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2백만이라는 숫자는, 마스터카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적혀진 소셜 미디어 글 (posts)입니다.

소비자가 그들의 모바일 결제 경험으로부터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이것이 마스터카드가 해마다 모바일 결제 연구를 하면서 묻는 질문입니다: 소비자들이 소셜 미디어에 작성한 글을 - 모바일 결제에 관한 트렌딩이 어디서 일어나고, 무엇을 주제로 하여 일어나는지 알기 위하여 이용하여 연구합니다. 올해에 마스터카드는 더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이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다른 소셜 매체를 포함, 이들 매체에 올려진 2백만개의 글을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 4년전에 이들 매체에 올려진 글은 8만 5천개의 글 (posts)에 불과했습니다. 이들 포스트는 전반적으로 모바일 결제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있었다고 마스터카드쪽에서 말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표현은 2년 동안 결제에 대한 자신감에 넘치는 느낌으로도 계속되었습니다. 모바일 대화를 살펴보면서, 마스터카드는 디지털 월렛이 중점적으로 거론된 주제였다고 합니다: 디지털 월렛은 가장 중요한 결제인 애플 페이, 안드로이드 페이, 그리고 삼성 페이와 함께 대화에 자주 등장했으며, 전세계적으로 97 퍼센트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세계 모든 지역에서의 멘션 (mentions)에서 나타남) 대화에 등장했습니다. 웨어러블 역시 성장에 있어 탄력을 받고 있는데, 2015년 첫 사분기에 비교해서, 2015년의 마지막 네번째 사분기에서는 30배나 더 멘션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섯번째] 7500이라는 숫자는 체이스 페이가 앞으로 사용될 스타벅스의 매장 숫자입니다.

체이스 페이 (Chase Pay)는 뒷주머니에 있는 가장 큰 모바일 친구입니다. 이번 주에 소식이 전해졌는데 체이스 페이가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 통합되었습니다. 스타벅스 모바일 앱은 스타벅스의 7500 여개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이렇게 통합된 결제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용되기 시작될 것이라고 스미스 (Gordon Smith)가 말했습니다 (스미스는 제이피모건의 소비자 뱅킹 유닛의 최고 경영자입니다). 스타벅스의 이 모바일 앱을 통한 거래가 미국내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어나는 판매의 10 퍼센트를 차지하는데, ‘모바일 오더 & 페이를 사용하여 거래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지난 네번째 사분기 동안에도 육백만개의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스타벅스가 최근의 수익을 보고하면서 말했습니다. 이러한 최근의 협력은 두 회사의 과거에도 일어났는데 벌써 10년전의 일입니다. 제이피 모건과 스타벅스는 공동브랜드 리워드 카드인 듀에토 (Duetto)’ 2003년에 출시했었고 2010년에 접었습니다.

 

[일곱번째] 143이라는 숫자는 페이팔의 원 터치가 존재감을 과시하는 시장의 숫자입니다.

페이팔의 온라인 및 모바일 체크아웃 도구인 원 터치 (One Touch)가 자축하고 있습니다. 페이팔 회사가 이번 주에 발표하기를, 원 터치가 10개월전에 출시된 이후, 전세계에서 천 팔백만명의 소비자가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전세계에 143개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이팔은 원 터치 사용자의 20 퍼센트가 지난 달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터치는 체크아웃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하도록 해주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인데, 사용자가 결제 정보를 기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용자의 결제 정보 (payment credentials)는 그들이 선호하는 기기에 이미 인증되어 (authenticated in the background) 있습니다.

 

[여덟번째] 22라는 숫자는 비자 카드 체크아웃이 곧 사용 가능해질 시장의 수입니다.

비자 (Vis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비자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비자 체크아웃 (Visa Checkout)’이 유럽 (프랑스, 아일랜드, 폴란드, 스페인, 그리고 영국)과 인도로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자 체크아웃은 2014년에 출시되었고 현재 16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22개국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비자 체크아웃은 천 백만명이 넘는 고객 계좌가 있으며, 이 오만개의 온라인 상점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이렇게 시장이 확장되면서 비자 체크아웃은 다음과 같은 나라에서 사용되거나 사용될 것입니다: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콜롬비아, 프랑스, 홍콩, 아일랜드, 인도, 말레이지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폴란드, 싱가포르, 스페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나이티드 아랍 에미리트, 영국 그리고 미국.

 

[아홉번째] 20이라는 숫자는 홈센드가 보다폰의 엠-페사와 파트너십으로 앞으로 갖게 될 새로운 모바일 머니 시장의 수를 말합니다.

홈센드 (HomeSend)는 국제적인 결제 회사이자 송금 허브입니다. 홈센드가 보다폰 (Vodafone)의 엠-페사와의 새로운 계약을 통해 2016년에 새로운 다섯 개의 시장에 송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협력 관계로 인해, 콩고 민주 공화국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가나, 레소토, 모잠비크, 그리고 알바니아에 있는 엠-페사 사용자들에게, 이제 실시간 모바일 송금 영수증이 제공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케냐에 덧붙여, 홈센드는 탄자니아와 루마니아에서 엠-페사와 함께 국내로 (inbound) 들어오는 송금을 출시했습니다. 홈센드는 네트워크를 더 확장시켜 2016년에 70개 이상의 시장을 가지려 합니다: 이것은 20개의 새로운 모바일 머니 시장을 포함할 것입니다. 이러한 거래을 통하여 홈센드는 마스터카드 결제 카드를 사용하여 송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입니다. “-페사는 돈을 모바일로 만들어줍니다. 거래할 수 있는 지역이 국제적으로 더 넓어지고 있구요. 저희 회사는 고객들이 다른 나라와 네트워크로부터 돈을 송금하고 받는 거래에 있어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려합니다. 홈센드는 고객들이 들어오는 송금 디지털 머니 거래 (inbound digital money transfers)를 할 수 있도록, 확대된 세계적인 네트워크, 감당할 수 있는 가격과 보안, 편리한 해결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보다폰의 상업 및 전략 부문의 총책임자인 알렉산더 (Claire Alexandre)가 말했습니다

 

[열번째] 14라는 수는 이번 여름에 마스터카드의 셀피 페이가 출시될 나라의 수입니다.

마스터카드의 얼굴 인식 결제는 선택 사항인데, 흔히 셀피 페이 (selfie pay)’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셀피 페이가 미국과 네덜란드에서의 시험을 통해 점점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 시험 중이지만 올해 여름에 14개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소비자로 하여금 그들의 지문이나 얼굴의 사진을 신원 확인의 수단으로 쓰도록 해줍니다. 이 기술은 온라인 구매를 위한 것이며, 비밀번호나 코드가 없어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목적으로 [셀피 페이가] 만들어졌습니다. 마스터카드는 2015년 가을에 셀피 페이라는 개념을 공식적으로 내어놓았습니다. 이 기능은 상인들로 하여금, 구매자의 얼굴 사진을 봄으로써 그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2016년에 미국에서 출시된 후 2017년에 세계적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열 한 번째] 3이라는 숫자는 비자가 차에 기반을 둔 상업 파트너십 협력의 숫자입니다.

비자 (Visa)는 혼다와 파크위즈 (ParkWhiz)와 협력하여, 차를 만드는 회사들이 차에 기반한 상업적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비자 토큰 서비스를 (차 부문에까지) 확대합니다. 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자는 상인과 고객을 위하여 디지털 결제 해결방법을 제공하는데 블루투스와 큐알 코드 (QR codes)로 이루어진 모바일 결제를 확대하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비자는,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구매와 결제를 간편하고 간소하게 할 수 있는 결제 파트너들의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것은 차 제조회사로부터 판매시점관리 (POS; point-of-sale) 제공자에 이르는 모든 사람을 포함합니다. 비자는 다음과 같은 해결법을 통하여 새로운 선택적인 사항을 제공합니다:

차에 기반을 둔 상업: 혼다 개발 스튜디오에 의해 개발되어 혼다의 헤드 유닛 (head unit)에 완전히 통합되었습니다. 차의 연료와 주차 증명서같은,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일과 서비스를 간편화하려 합니다 / 연료 앱 : 연료 앱과 같은 컨셉은 차에서 나오지 않고도 소비자가 연료를 넣을 수 있습니다. 연료 앱은 언제 차가 연료를 필요로 하는지 알고, 심지어 고객으로 하여금 가장 가까운 주유소로 운전하여 가게끔 합니다. 일단 주차하면, 연료 앱은 얼마나 카드가 필요한지 금액을 계산합니다 / 주차 앱: 주차 앱은 고객이 주차한 뒤, 자동적으로 모바일로 주차비를 결제하도록 해줍니다. 주차 앱은  주차 시간도 정확히 계산합니다.  

 

[열 두 번째] .07이라는 숫자는 중국에서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거래 건당 애플에게 지불하는 0.07 퍼센트의 수수료를 말합니다.

이 소식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와 직접 관련은 없었지만, 그 주간에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은행들이 애플 페이에 참가하기로 한 이유와 관련하여 자세한 소식이 전해졌는데, ‘Caixin’이라는 뉴스 사이트에 의하면, 애플은 중국의 은행들에게 미국보다 더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했습니다: 이 소식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정보원으로부터 전해졌는데, 아무튼 전해진 시기가 흥미롭습니다. 중국에서는 (알리 페이같은) 다른 모바일 결제가 소비자 결제 시장에서 이미 우세한 지위를 누리고 있으므로, 사람들은 중국의 은행들이 왜 애플 페이를 받아들였는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애플 페이 사용시 거래 건당 0.07 퍼센트라는 수수료는 미국에서 애플이 받는 수수료의 반도 채 안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미국 은행들이 거래 건당 0.15 퍼센트의 수수료를 내고 있습니다.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애플은 수수료를 출시 이후 2년안에 받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그런데, 중국의 은행들과 애플 페이의 수수료에 대한 자세한 소식에 대하여 애플쪽에서 확인해 준 바는 없습니다. 중국의 은행이 그 동안 애플 페이의 출시를 자꾸 미룬 것은 수수료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합의는 지난 2015 12월에 결국 이루어졌고, 애플 페이 출시에 15개의 중국의 은행이 참가하기로 했었는데, 지금 현재 19개의 은행으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