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9월 소식 정리

모바일 결제 관련 웹 사이트 (mobilepaymentstoday [dot] com)에서 “Mobile Payments Today: September’s best reads”를 옮겼습니다. 이 웹 사이트에서 9월의 주제를 나름 정리한 것 같습니다. 원문은 10월 7일에 게재되었습니다. (더 깊이있게 읽고 싶으신 독자께서는 모바일페이먼트투데이의 웹 사이트에 가셔서, 거기에 부가적으로 제공된 링크를 누르시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 원문에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하여 토론하면서, 저희는 근접 모바일 결제를 받아들이는 것이 왜 미국의 소비자들사이에서는 지연되고 있는지에 대한 토론은 거의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경영자들마다 다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습니다: 이러한 조언은 얼핏 들으면 경영자에게는 간단할지 모르지만, 그러나 복잡한 생태계와 까다로운 소비자의 선호는 이러한 발전을 방해합니다. 이미 이러한 점을 말했으니, 9월의 [모바일페이먼트투데이] 가 게재한 가장 상위권의 기사 중 어떻게 애플은 애플 페이 사용자를 더 이끌어낼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이 분야는 근접 모바일 결제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에 대해서 논의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어제 상위권의 다섯 가지 주제/이야기를 마무리짓는 것으로, 지난 달 시카고의 ‘은행 고객 경험 서밋 (Bank Customer Experience Summit)’에서의 밀레니얼 패널에 대한 것, 최근의 POS 맬웨어 공격으로 알아보는 모바일 결제를 위한 앱의 보안, 그리고 어떻게 이 산업 분야가 전체 사회를 현금없는 사회가 인도하는지에 대하여 정리하겠습니다.

 

다섯번째, 소스로부터: 밀레니얼 세대가 알렉사, 애플 페이, 그리고 벤모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각 (“From the source: Millennials share views about Alexa, Apple Pay, Venmo”) : 패널이 올해의 ‘은행 고객 경험 서밋’에서 시카고 대학의 학생들을 데리고 와서 현재의 금융 서비스에 대한 그들의 시각에 대하여 토론하였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만큼 금융 서비스에서 해부된 세대도 드뭅니다: 이러한 이유로는, 먼저 현재 미국에서 구천만 (90 million)명의 밀레니얼 세대가 있습니다 / 2025년까지, 밀레니얼 세대는 역사상 가장 높은 소득을 벌게 될 것입니다 / 구천만명의 밀레니얼 세대중 대략 사천만 (40 million)명이 디지털만 다루는 은행 (digital-only bank)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저희는 (이전에 ‘ATM과 모바일 혁신 서밋’이라고 알려져 있던) 행사를 저희 회사에서 ‘은행 고객 경험 서밋’으로 다시 브랜드화하여, 지난 주 시카고에서 이러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시카고 대학의 학생들을 초청하였고, 그들이 현재의 금융 서비스 환경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과 시각을 물었습니다. 그들의 대답은 어떤 면에서는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네번째, 최근의 판매 시점 단말기에 대한 공격으로, 모바일 앱의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Recent POS malware attacks signal a need for app security for mobile payments”) : 화이트크립션 (whiteCryption)의 공동 창립자이자 관리 이사인 헬드 (T. Held)씨가 최근의 판매 시점 단말기의 보안에 대한 공격을 조사하면서, 이것이 모바일 결제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말합니다. 과거에 해커들은 카드 소유자의 정보를 얻을 때, 특정 상인들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판매 시점 단말기 (point-of-sale, POS) 기계들에 대한 공격은, 사이버 범죄자들의 공격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주며, 모바일 결제의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MICROS를 포함한 10개 이상의 POS 단말기 기계가 지난 몇 주 동안 손상되었습니다. 이런 공격들 중 몇몇은 두 개의 특정 형태의 맬웨어 – Carbanak과 MalumPOS라는 두 개의 맬웨어 – 와 상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 프로그램 배후에 있는 해커들과 최근의 공격사이의 연관성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공격이 끼칠 수 있는 피해는 최근의 HEI 호텔과 리조트의 예에서 분명히 예시됩니다: 이들이 관리하는 곳 (주요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Marriott)와 세라톤 (Sheraton)을 포함합니다) 가운데 20군데에서 판매 시점 단말기 (POS) 관련 보안이 뚫렸습니다. 카드 번호, 그리고 카드 소유자의 이름, (카드의) 유효 기간, 그리고 2015년 3월에서 2016년 6월까지 사용된 확인 코드 (verification codes)가 노출되었습니다.

세번째, 현금없는 추세와 확신: 근접 모바일 결제의 성장 (“Cashless and confident: Growing the proximity payment market”) : 인피니언 (Infineon)의 로스텍 (T. Rosteck)씨가 물리적인 판매 시점 단말기에서의 모바일 결제를 저해하는 요소들을 논의합니다. 오랫동안 여러 해를 두고 토론해온 주제인데, 모바일 결제 기술의 빠른 성장덕분에 현금없는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얼리 어답터 (early adopters)들은 이런 기술을 사용하는데 비하여, 분석가들이 기대한만큼 모바일 결제가 빨리 성장한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의 모바일 월렛은 실제로 받아들여지는 현상이 더 느려졌으며, 조사에 따르면 [애플 페이] 사용가능자 중 13.1 퍼센트만이 실제로 애플 페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피니언의 ‘안전한 모바일 & 거래 사업 부문 (Secure Mobile & Transaction business)’의 총괄 매니저로서, 소비자와 유통/소매상들 사이에 신뢰를 쌓는 것이 ‘근접 (proximity)’ 결제가 대량 판매 시장 (mass-market)에서 받아들여지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결제 생태계에 연관된 모두가 협력해서 이러한 확신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결제 인프라와 지역들과 유통/소매상 트레이닝 등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거래시 보안, 사기 위험, 사용의 편의성, 정보 처리 상호 운용 (interoperability) 등의 문제들을 말하고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두번째, 혼재된 현실: 현금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방법 (“Mixed reality: A way forward towards a cashless society”) : 버크 (B. Burke)씨는 최근 ‘모바일 페이먼트 투데이’의 블로그 게시글에서 어떻게 ‘혼재된 현실’ 기술이 쇼핑과 구매 그리고 상품에 대하여 지불하는 것 사이에서 얽혀있는지 말합니다. 나는 매직 리프 (Magic Leap)의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애보비츠 (R. Abovitz)씨가 인터뷰한 동영상을 최근에 보았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그의 기술은 ‘혼재된 현실 (mixed reality)’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가상 현실도 아니고 증강 현실도 아닌, 그러나 혼재된 현실 말입니다. 그의 인터뷰를 보고, 그리고 매직 리프 경험을 본 후, 저는 어떻게 하면 이 혼재된 현실 기술이 쇼핑, 구매 그리고 물품에 대한 지불/결제와 연관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현금은 현재 동전과 은행 노트 (banknotes)의 형태로 현재 교환의 매체 (a current medium of exchange)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실물 (동전과 은행 노트) 형태보다 디지털 형태로 시작된 돈은 얼마나 많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많은 돈이 한 국가의 화폐로써 시작되지 않을까요?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 그것이 그런 형태로 사용될까요? 실물/현금 형태의 달러 (dollars)와 센트 (cents)는 실제의 실물 은행과 같습니다 – 그들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화폐가 나오는데, 얼마나 많은 “돈”이 지금 전 세계에서 유통되고 있을까요?

첫번째, 애플 페이: 적극적인 사용자를 유치해야 하는 도전 “Apple Pay: The challenge of attracting active users” : 애플페이는 수백만명의 소비자를 안달나게 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가 일상 생활에서 애플 페이를 그다지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비웨이브 (Mobeewave)의 최고 기술 경영자이자 공동 창립자인 드 난클라스 (M. de Nanclas)씨는, 모바일 페이먼트 투데이를 위한 글에서 무엇이 이런 현상을 낳는지에 대하여 썼습니다. 어떤 모바일 월렛이든 적극적인 사용자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기술을 받아들이고 그리고 매일 많은 거래를 하는데 사용하는 사람들. 이들은 거래량도 올리지만, 또 소비자의 편에서 진정한 행동적/습관적인 변화를 이루었다는 척도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서,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애플 페이의 초기 실적은 괜찮았습니다 – 이것이 거의 2년전의 일입니다. 팀 쿡 (Tim Cook)이 4월에 말하기를 “애플 페이는 아주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일년안에 [애플페이] 서비스의 거래량은 5배나 증가하였고, 한 주일 당 (per week) 백만 (1 million)명의 새로운 사용자가 늘어났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애플 페이에 관한 한 애플측이 구체적인 숫자를 밝혀야 한다는 사실을 마음속에서 잊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