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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코인과 엑스래피드 (xRapid)

커피 트윗 2018. 3. 13. 13:20

코인데스크의 웹 사이트 (coindesk [dot] com)에서 "How XRP Fits Into Ripple's Payments Products Explained"를 옮겼습니다 원문은 3월 4일에 게재되었습니다.                

                

리플 (Ripple)과 그 네이티브 암호화폐인 XRP 코인이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으면서 (이러한 관심때문에 XRP는 올해 초에 1000 퍼센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천천히 그리고 확실히 출시되는 발표와 함께), 이 기업 블록체인 스타트업 회사는 2018년 암호화폐 분야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일은, 이러한 열광적인 반응은 스타트업 회사가 내놓는 주장에 기인한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국제 결제 (international payments)'를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는 - 대규모 금융 기관들 사이의 메시지와 돈을 주고 받는 오래된 방법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 기술이 주요한 핵심입니다. 리플은 자사의 제품이 더 저렴하고 빠를 뿐만 아니라, 현재 시장에서의 서비스보다 일반적으로 더 효율적이라며 장점을 내세우며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플의 이러한 주장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의 사용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리플의 모든 제품이, 특히 XRP 코인과 그것의 3백 5십억 달러 ($35 billion) 시장과 관련해서 균등하게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사실, 사람들이 사고 거래하는 자산인 XRP 코인은 이 샌 프란시스코 스타트업 회사의 제품 가운데 작은 일부분일 뿐입니다 ("In fact, XRP, the asset you can buy and trade, is just one small piece of a suite of products the San Francisco startup offers"): 게다가 제품의 상당 부분은 암호화폐를 아예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다음 문단에서, 저희는 리플 회사의 세 제품 - 엑스커런트 (xCurrent), 엑스래피드 (xRapid), 그리고 엑스비아 (xVia) - 의 개요를 설명하고, XRP 코인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엑스커런트 ("xCurrent"): 엑스커런트는 '인터레저 (Interledger)'라고 불리는 '분산 레저 (distributed ledger)'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졌으며, 엑스커런트는 XRP와 같은 기술로 운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XRP는 "XRP 레저"라는 구분되는 다른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주목할 점은, 인터레저는 리플의 임원 이사들에 의하여 만들어졌지만, 이를 관리하는 것은 리플쪽이 아니라 W3C 그룹 (World Wide Web Consortium (W3C) group)에 의하여 관리됩니다: 이 그룹은 인터넷 표준을 더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따라서, 엑스커런트의 주요 목표는 - 암호화폐뿐만이 아니라 - 모든 화폐/통화 사이의 '상호운용 (interoperability)'을 제공하는 데에 있습니다. 몇몇 통화/화폐에서의 가치를 연결함으로써, 엑스커런트는 은행들끼리 서로 거래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심지어 보내는 은행이 미국 달러로 지불하기를 원하고, 받는 은행이 유로로 받기를 원해도 허용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메시지 플랫폼 (messaging platform)" 기능이 있는데, 리플 회사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토마스 (S. Thomas)씨는 말하기를 이 "메시지 플랫폼은 "은행들 사이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조정하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메시지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real-time updates)' 되므로, 다음과 같은 실수들 - 수취인의 이름을 오타로 잘못 적었다거나 하는 등의 실수로 인하여 결제가 지연되거나 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또다른 기능은 - 고객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 결제가 마지막까지 추적될 수 있게 합니다. 리플의 토마스 최고 기술 책임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지불/결제를 하는 은행의 고객 정보는 보호하면서도, 서로 거래하는 당사자들에게 하나의 정보 원천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XRP 코인에 대한 지금까지의 호평은 엑스커런트의 고객들과 관련된 것이며, 이 제품 자체는 암호화폐에 반드시 의존하는 것은 아닙니다. 엑스커런트는, 비트코인이나 이더 그리고 XRP 코인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가 시스템에서 거래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달러나 유로, 그리고 다른 법정/명목 화폐도 다룹니다.                

엑스래피드 (xRapid): 그러나, XRP 코인이 엑스커런트 시스템에서 거래될 때, 리플은 이것을 새로운 제품으로 정의하며 (이 새로운 제품을) '엑스래피드'라고 부릅니다 ("when XRP is traded through the xCurrent system, Ripple defines that as a new product called xRapid"). 해가 지나감에 따라, 기존의 그리고 새로운 리플 고객들의 상당수가 엑스래피드를 통하여 XRP의 사용을 실험하는 데에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엑스래피드는 환금 처리방법/솔루션입니다 ("xRapid is a liquidity solution").  

(*** 본문에 실린 엑스래피드의 시각적으로 설명한 그래프)             

                

회사들은, 자산을 움직이는 데에 리플의 엑스커런트 결제 프로토콜을 더 빠르게 사용하기 위하여, XRP를 이용하여 자산을 바꿀 수 ("Companies can swap assets in and out of XRP") 있습니다: 이 회사들은 따라서 공적인/퍼블릭 시장에서 XRP 코인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다른 암호화폐 역시 지원하지만, XRP 코인이 더 빠르다는 우위를 지닙니다. 토마스 최고 기술 책임자는 코인데스크 측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기술적으로는 적용될 수 있지만, 그러나 XRP 코인이 더 빠르고 저렴합니다. 거래 당 3초 ("three seconds per transaction")가 걸리며, 1 페니보다 적은 금액이 듭니다". 큰 규모의 송금 회사인 웨스턴 유니온 (Western Union)과 머니그램 (Moneygram)이 사업적으로 엑스래피드를 실험적으로 이용 ("piloting")하기 시작했으며, 다른 몇몇 회사들도 있긴 합니다. 실제로는, '큐알릭스 (Cuallix)'라고 불리는 회사 하나만이 실시간 송금 거래에 엑스래피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을 뿐이지만, 리플은 지난 1월에 트위터에서 세계적인 송금 회사 중 "최상위 다섯 개의 회사 중 세 회사"가 곧 이 추세에 합류할 것이라고 트윗했습니다 (어쨌든, "은행들이 암호화폐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의심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대한 약간의 반박이 되긴 합니다). 그럼에도, 리플의 토마스 최고 기술 책임자는, 엑스래피드가 세계적으로 금융 기관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가치를 이끌어내는 것은 사용입니다. 양적인 방법으로 바라보는 것이 바로, 토큰을 통하여 얼마나 많이 환금될 수 있는가 ("how much liquidity is going through the token") 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토큰을 통하여) 가능한 한 많은 환금성을 끌어낼 수 있는가, 더 많은 환금성, 더 많은 가치 등 이것이 저희가 하려고 하는 일입니다". 리플 회사측으로서는, 엑스래피드가 "리플넷 (RippleNet)"이라고 불리는 컨소시엄이 완결되는 단계를 대표합니다 - 여기에서의 XRP 코인은, 각기 다른 결제/지불 프로토콜을 모두 연결하는 중심적인 자산 ("where XRP is the central asset connecting all of its disparate payment protocols") 입니다. 토마스 기술 책임자는 코인데스크 측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치의 저장으로써, 저희들은 XRP가 지닌 가치의 결과물에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XRP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XRP가 - 그 사용이 점점 확대됨으로써 - 잠재력이 발휘될 것을 믿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엑스비아 ("xVia"): 이러는 한편, 리플 회사는 "엑스비아"라는 제품쪽으로 고객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엑스비아는 "엑스커런트와 엑스래피드의 사용자 경험을 더 직관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설계된 지불/결제 인터페이스 (a payment interface designed to make the user experience of xCurrent and xRapid more intuitive)"입니다. 마치 '왓츠앱 (Whatsapp)'이 복잡한 온라인 인스턴트 메시지 기능을 숨기고, 사용하기에 매끄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엑스비아도 리플의 다른 제품들을 통하여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복잡함을 가릴려고 합니다. 엑스비아는 [리플] 회사의 [네이티브] 암호화폐인 XRP 코인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XRP 코인의 사용은, 다만 선택 사항일 뿐입니다. 마치 엑스커런트가 사용자로 하여금 결제를 추적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처럼, 엑스비아 역시 사용자로 하여금 그들이 하려는 거래의 청구서를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이것은 리플의 제품 생태계의 가장 마지막 단계임에도, 두 회사들 - 브라질의 '비테크 (Beetech)'와 캐나다에 있는 '지프 리밋 (Zip Remit)' 회사가 - 이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무엇이 제품인가, 에 대한 혼란이 아직도 있는 듯 합니다 - '레딧 (Reddit)'에서 대표가 설명하기를, 이것은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리플 회사의 제품들이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이기도 하고, 또한 현 시점에서 엑스비아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코인데스크는 디지털 커런시 그룹의 자회사로써, 리플 회사에 소유 지분이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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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한국 시간 낮 12시 9분 (GMT+9), 코인데스크 마켓에 따른 리플/XRP 코인의 시세는 79 센트 (US$0.79)입니다. 다음의 차트는 코인데스크의 '비트코인 가격 지수 (BPI)'에 따른 것입니다.                    

                    

3월 12일의 가격 지수에 따라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려주는 주요 코인의 시세입니다: 모든 가격은 미국 달러 (USD)로 표시됩니다. 비트코인은 9,596 달러 ($9,596), 이더리움은 728 달러 ($728), 라이트코인은 187 달러 ($187), XRP 코인은 81 센트 ($0.81), 그리고 모네로는 280 달러 ($280)입니다.                 

                   

3월 13일 한국 시간 오후 1시 (GMT+9),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시세입니다: 모든 가격은 미국 달러 (USD)로 표시됩니다. GDAX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은 9,041.00 달러 ($9,041.00), 비트스탬프 거래소는 9,044.99 달러 ($9,044.99), 제미니 거래소는 9,068.22 달러 ($9,068.22), 그리고 크라켄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은 9,038.90 달러 ($9,038.9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