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페이, 송금

엔에프씨 월드의 웹 사이트 (nfcworld [dot] com)에서 “More than 150m people to use Apple Pay, Samsung Pay and Android Pay by end of 2017”을 옮겼습니다. 원문은 2017년 4월 11일에 게재되었습니다.                                        

          

애플페이나 삼성 페이, 그리고 안드로이드 페이와 같은 ‘OEM 결제 (OEM Pays)를 사용하는 – 핸드셋 제조 회사들에 의하여 제공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mobile payment services) – 소비자의 수는 2017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일억 (100m)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며, 그리고 2017년의 끝무렵에는 일억 오천만 (150m)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쥬니퍼 연구 (Juniper Research)’가 밝혔습니다. 한편, HCE (host card emulation)를 채택하는 것 역시 다가올 4년 동안 5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애플과 삼성, 그리고 구글을 모두 합친 시장 점유율은 – 모든 엔에프씨 모바일 결제 사용자 (NFC mobile payment users)의 비율로 – 2015년의 20 퍼센트에서 2016년의 41 퍼센트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숫자는 2021년에도는 56 퍼센트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면, 연구 기관이 이 회사들 모두의 사용자 기반이 오억 (500m)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쥬니퍼 연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조사한 바로는, 애플 페이와 그 뒤를 따르는 대안적인 월렛들은 미국에서 주요한 비접촉 메카니즘 (primary contactless mechanisms)으로 선택되어 확고히 자리를 굳힐 것입니다. 그러나, 애플과 그 경쟁 회사들이 대면할 도전은, 소비자들이 실제 상점에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make in-store payments”)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조사가 연구한 바로는, 2015년과 2016년은 HCE가 상업적인 서비스를 내놓은 분수령이 되는 해입니다. 쥬니퍼 연구의 예측으로는, 적어도 194개의 은행이 2016년 끝무렵까지 이런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저희들의 생각으로는, 비접촉 사용이 점점 더 탄력을 받고, 소비자와 상인들이 비접촉 [결제]가 제공하는 편리함과 속도를 인정하게 됨에 따라, 마치 유럽 시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POS에서의 (“at the point of sale”) 사용이 눈이 띄게 증가할 것입니다”라고 쥬니퍼 연구의 바스 (N. Bhas)씨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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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앵글의 웹 사이트 (siliconangle [dot] com)에서 “Facebook’s AI assistant now stalks you on Messenger to suggest features”를 옮겼습니다. 원문은 2017년 4월 6일에 게재되었습니다.                                                                                               

       

페이스북 (Facebook Inc.)은 오늘 발표하기를, ‘가상 어시스턴트 “엠” (virtual assistant “M”)’을 메신저에 통합한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이 대화 도중 접근하고 싶어할지도 모를 기능을 제안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블로그 게시글에서 페이스북 제품 매니저인 랜도스키 (L. Landowski)씨와 무자히드 (K. E. Moujahid)씨가 말하기를, 페이스북은 꾸준히 “엠”을 향상시켜왔고, 그리고 이제 “엠”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더 활발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랜도스키씨와 무자히드씨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저희가 일년전에 엠을 발표했을 때, 엠은 어떤 요청도 거의 수행할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하여 돌아가는 작은 인공 지능 실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많은 것을 배웠고, 이런 상호 작용을 통하여 저희는 완전히 자동화된 버전 (completely automated version)의 엠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자동 버전의 엠은 당신의 대화중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데, 당신은 모르는 기능인데 메신저 (Messenger)에서 사용 가능한 기능을 알려주는 등입니다”. 엠은 메신저에서 대화를 추적하며, 사용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에 연관되는 기능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두 명의 사용자가 돈에 관하여 대화하고 있다면, 엠은 메신저의 ‘현금 송금 기능 (cash transfer feature)’을 권유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엠은 메신저의 장소 공유 기능 (location sharing feature)을 이용하여, 사용자들이 함께 모이는 것을 도와준다거나 혹은 우버 (Uber)나 리프트 (Lyft)처럼 차를 부르는 (ride-hailing) 서비스도 권유합니다. 어시스턴트 (assistant)는 심지어 ‘이모티콘 (emoji)’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적절한 스티커를 골라주기까지 하며, 그룹 메시지 (group messages)를 위한 여론 조사 (polls)도 만들어 줍니다. 페이스북은 말하기를, ‘머신 러닝 (machine learning)’ 덕분에, 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며, 사용자가 어시스턴트와 상호 반응을 하면 할수록, 개개의 사용자의 필요와 습관을 잘 이해하게 됩니다. 회사는 한정된 수의 사용자들에게 이미 메신저에서 엠을 실험하고 있었는데, 이제 미국의 모든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이 기능이 – 애플 운영체계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 출시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측은 말하기를, 다른 나라에서도 곧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엠은 실시간으로 권유/제안하는 첫번째 디지털 어시스턴트는 아닙니다: 그리고 클리피 (Clippy) – 오래된 버전의 MS 오피스로부터의 듣기싫은 페이퍼클립 어시스턴트 (paperclip assistant) – 와 소리가 비슷합니다. 클리피는 어떻게 서류를 포맷 (format)할 것인가, “당신은 지금 편지를 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등등의 말을 하곤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엠은 클리피처럼 귀찮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용자는 엠이 내놓는 제안을 간단히 무시할 수 있으며, 그리고 사용자의 생각에 어시트턴트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때에는, 조용히 끌 수 (“mute it entirely”)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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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앵글의 웹 사이트 (siliconangle [dot] com)에서 “To combat money laudering, Russia may legalize bitcoin after all next year”을 옮겼습니다.                                                                                      

               

올림픽의 다이빙 경기의 백플립 (backflip)의 금메달에 필적할만한 태도로, 러시아 정부는 – 이전에는 금지시키려 애썼던 – 비트코인을 다음 해에는 합법화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비트코인을 합법화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소식은 러시아의 금융 재정부 장관 대리인 모이세프 (Deputy Finance Minister Aleksey Moiseev)씨로부터 들려온 것인데, 그는 말하기를 암호화 화폐를 감시하는 것은 돈 세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그는 말하기를,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 화폐들이 인정하는 것도 – 러시아 정부가 불법적인 송금에 대한 규제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이세프씨는 블룸버그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매 순간 누가 금융 활동을 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거래가 하나 일어나고 있다면, 이러한 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누구로부터 샀는지, 그리고 누구에게 그들이 파는지’, 마치 은행의 운영처럼 이러한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러시아에서의 비트코인 법규/규제는 이전에 혼란스러웠습니다. 러시아는 2015년 1월에 비트코인 사이트를 금지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하반기 무렵 다시 이 결정을 번복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재정부는 2016년 6월에 – 외화 거래만 제외하고 – 비트코인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그 후 8월에, 러시아의 모스크바에 처음으로 실제 비트코인 거래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당시 실리콘 앵글에서는 러시아에서의 비트코인 관련 법규가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거래소를 열었다고 보았습니다. 만약 러시아가 비트코인을 합법화하면, 이제 러시아도 점점 더 길어져 가는 목록 – 암호화 화폐를 반대하는 대신 인정한 나라들의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일본 역시 이 달 초에 그렇게 했는데, 그 후 일본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은 탄력을 받아 올랐고, 그리고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수십만개의 유통 소매점을 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거래를 추적하기 위하여 비트코인을 합법화하는 것은 약간 다른 문제입니다. 뉴스비티씨 (NewsBTC) 측에서 말하기를 “정부가 모든 거래와 그 거래를 하는 당사자들을 모두 감시하려 한다는 목표는 지나친 면이 있다 (the government’s vision to monitor all transactions and parties to these transactions seem a bit overreacing)”라면서도, 덧붙이기를 현대적인 블록체인 도구를 사용하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with modern blockchain tools, it’s not impossible ei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