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키티 스펜서 (Lady Kitty)

해리 왕자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레이디 키티 스펜서 (Lady Kitty Spencer). 해리 왕자의 사촌입니다 - 레이디 키티 스펜서는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조카이니까 말입니다. 안타깝게 돌아가신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남동생이 스펜서 백작 (Earl Spencer)이고, 레이디 키티는 스펜서 백작의 딸입니다. 레이디 키티의 어머니는 (현재 스펜서 백작과는 이혼했지만), 모델이었던 빅토리아 애트킨 (Victoria Aitken)입니다. 

                 

여기 이 사진의 중간에 검정색 모자를 쓰고 계신 분이, 바로 위의 레이디 키티의 어머니인 빅토리아 애트킨입니다. 오른쪽으로 어머니 옆에 레이디 키티도 같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빅토리아 애트킨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중앙에 걸어가는 남자는 그 아들인 루이 스펜서 (Louis Spencer)로서, (비록 부모님은 이혼했지만) 현재 스펜서 백작의 아들이고 또 레이디 키티의 남동생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어머니와 팔짱을 끼고 사촌인 해리 왕자의 결혼식에 가는 것입니다: 루이 스펜서는 현재 알솝 자작 (Viscount Althorp)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좋고 분위기도 좋고, 정말 사진에서도 결혼식 잔치같은 분위기가 풍깁니다. 그리고 루이 스펜서 (= 알솝 자작)의 팔짱을 끼고 있는 가장 왼쪽의 숙녀분은 엘리자 스펜서 (Eliza Spencer)로서, 역시 스펜서 백작과 빅토리아 애트킨의 딸입니다 - 레이디 키티와 알솝 자작의 여동생이지요.              

                  

레이디 키티의 사진을 운좋게 찾았습니다 - 해리 왕자 결혼식 사진은 아니고, 이전에 찍었던 사진이라고 합니다. 화사한 분위기의 사진입니다.   

                  

돌체 & 가바나의 트위터 계정의 사진인데, 2018년 6월 21일 트윗입니다. 돌체 앤 가바나의 옷을 입고 있는 모델인 레이디 키티 스펜서의 사진이 왼쪽에 실려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확대해보았습니다. 

                  

(해리 왕자가 아닌) 또다른 친척의 결혼식에 가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모자의 장식도 예쁘고, 전체적으로 꽃무늬 옷의 분위기가 화려합니다.        

                     

이브 생 로랑의 로고 옆에 서 있는 것으로 보아, 이브 생 로랑의 작품을 입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디자이너 드레스같은 느낌도 들구요.  

                     

미러 패션의 트위터 계정의 6월 20일 트윗입니다: 서퍼틴 여름 파티에서 가장 옷을 잘 입은 드레서로 꼽혔다고 합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여름 파티의 분위기가 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