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 단편 영화 (VR short film), '알루메뜨 (Allumette)'

2016년 ‘게임 개발자 회의 (Game Developers Conference, GDC)에서 ‘펜로즈 스튜디오 (Penrose Studios)’가 가상 현실 영화인 ‘알루메뜨 (Allumette)’를 소개합니다: 알루메뜨는 페이퍼 크래프트 (papercraft)와 클레이메이션 (claymation)을 합친 쟝르처럼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 게시물을 살펴보니, 제가 3월 17일 게시물에서 다뤘던 영화입니다: 3월 17일에 “아톰 은행 & 가상 현실 영화”라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아톰 은행 기사를 다룬 뒤) 미국의 트라이베카 영화제 (Tribeca Film Festival) 소식을 다루면서, 알루메뜨를 소개했습니다.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가상 현실 아케이드 (Virtual Arcade)’의 일환으로 소개되었지요. (분위기를 보니, 알루메뜨는 여기 저기서 호평을 받는 듯 합니다). 그리고, 영화계에서도, 이제 가상 현실 영화가 어엿한 쟝르로 인정받는 것 같기도 하고, 저도 기회만 된다면, 이 영화를 보고 싶습니다.

원문 출처는 폴리곤의 웹 페이지 (polygon [dot] com)이며, 기사의 제목은 "Allumette, a VR short film about love and sacrifice"입니다. (다음의 사진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알루메뜨, 사랑과 희생에 관한 가상 현실 단편 영화 (Allumette, a VR short film about love and sacrifice)” (3월 17일 리뷰)

2016년 게임 개발자 회의 (GDC)가 이번 주에 열렸는데, 펜로즈 스튜디오 (Penrose Studios)가 GDC에서 알루메뜨를 선 보였습니다 [이 글은 3월 17일에 웹 사이트에 올려졌습니다 – 역자 주]. 알루메뜨는 페이퍼크래프트 (papercraft)와 클레이메이션 (claymation) 등 두 쟝르의 특징을 합친 듯한 가상 현실 영화입니다. 작품 자체는 전체적으로 20분 정도의 길이이지만, GDC에서 보여준 부분은 5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영화에서, 구름 위에 세워진 한 마을에서 어른인 여자와 어린 아이가 서로 상호 작용을 하는 것을, 관객은 봅니다: 어떤 부분은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고, 어떤 부분은 에어쉽 (airship)의 내부에서 일어납니다. “이것은 엄마와 고아인 아이 사이의 무한한 유대에 관한 것이고, 또한 더 가치있는 것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가족 사이에 서로가 지닌 사랑과는 대비됩니다,”라고 펜로즈 스튜디오의 최고 경영자인 청 (Eugene Chung)이 말했습니다. 청은 ‘오큘러스 스토리 스튜디오 (Oculus Story Studio)’를 이끌다가, 그 후 펜로즈를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창작 회사를 갖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고, 또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인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 [인수]이 이 분야 전체의 성격을 바꾸어 놓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회사가 인수된 후에도 계속 있었습니다만, 그 후에 보니, 십년정도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일년으로 단축될 정도로, 이 분야가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라고 그는 말합니다. 오큘러스 스토리에서 했던 프로젝트와 비슷하게, 플레이어 (player)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가에 따라서 알루메뜨는 다르게 반응합니다: 비록, 펜로즈는 당분간 이것이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GDC에서 내가 체험판으로 경험한 데모 (demo)에서는, 관객은 다만 주위를 보거나 벽으로 머리를 집어넣어 어떤 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었을 뿐입니다.

펜로즈는 최근에 사업 초기 자금 (seed funding)으로 팔백 오십만 달러 ($8.5 million)의 자금을 투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의 자금이면, 알루메뜨 이후의 다른 작품을 창작해 낼 정도는 됩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다음 작품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청이 말하기를, 그가 회사를 만든 이유는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 모두 (both virtual and augmented reality)에 집중할 이야기 방식 (storytelling)을 구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 모두 미래의 작품에 집중되어 나타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알루메뜨는 플레이스테이션 비알의 론치 제목이며, 또한 오큘러스 리프트와 에이치티씨의 바이브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Allumette will be a launch title for PlayStation VR, and it’s also headed to the Oculus Rift and HTC Vive”): 다만, 후자에 대해서 출시할 정확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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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렌드의 웹 사이트 (digitaltrends [dot] com)에 올라온 아마존 페이에 관한 글을 옮겼습니다. 아마존 페이가 페이팔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인데, 이전의 글에서 애플 페이가 온라인으로 확장되면, 그것도 페이팔에게 위협이 된다는 주장도 보았습니다. 이래 저래, 요즘 페이팔이 현재의 시장을 잠식당할 처지에 놓인 듯한 상황입니다. 글의 제목은 “PayPal Beware: You could soon ‘Pay with Amazon’ Anywhere on the web”입니다.

“페이팔에게: ‘아마존 페이’가 웹의 어디에서든 가능할 수 있습니다 (PayPal Beware: You could soon ‘Pay with Amazon’ anywhere on the web)”

 

당신은 아마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기 위하여 아마존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존이 만약 어떤 방법을 제시한다면, 당신은 “곧” 다른 웹 사이트에서 물건을 살 때에도 아마존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아마존 결제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Amazon Payments Global Partner Program)’은 인터넷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파는 다른 회사들에게 아마존 결제와 통합될 기회를 줄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요? 당신이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할 때, 신용 카드 정보를 [물건을 구매하는] 그 온라인 가게에 주는 대신, 아마존 결제 (Amazon Payments)를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당신의 아마존 계정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결제에 사용되는 카드 정보 말입니다. 그런데, 이미 이전부터 아마존이 제공하던 결제 서비스가 있었는데, 이전의 결제 서비스와 이제 앞으로 제공될 아마존 결제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각 개인이 물건을 판매할 때, “아마존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결제하십시요 (Login and pay with Amazon)”이라는 기존의 기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제공될 새로운 기능은 전자 상업 플랫폼 (e-commerce platforms)를 목표로 만들어진 것으로 – 각각의 상인에게가 아닌 – 상인들에게 보안이 좋은 결제 기능을 제공됩니다. 이 새로운 기능이 출시되어 시작될 때, 상당수의 파트너 사업체가 있을 것이며, 프레스타숍 (PrestaShop), 쇼피파이 (Shopify) 등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기능은 아마존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온라인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들과 구매자인 고객들에게도 유용합니다. 아마존 결제를 웹 사이트에 통합한다면, 고객은 더 이상 개개의 온라인 가게에 갈 때마다 새로운 ‘계정 이름 (new username)’과 비밀번호를 만들 필요가 없고, 물건을 구매하여 체크아웃하는 과정이 더 빨라집니다. 이렇게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웹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려고 할 것입니다. 고객들에게는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는 일이 쉬워지는 것이며, 이것은 좋은 일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티어 (tier)'가 있는데, 사업 파트너는 그들의 위치나 고객 수 등에 따라 나뉘어집니다: 사업 파트너의 분류는 프리미어 파트너 (Premier Partner), 보증된 파트너 (Certified Partner), 보증된 디펠로퍼 (Certified Developer)등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이 프로그램은 초청에 의해서 운영되며, 미국, 독일, 일본, 그리고 영국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으로서는, 당연히 페이팔과 애플 페이와 경쟁하기 위하여 ‘아마존 결제 (Amazon Payments)’를 확장하고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겠지요. 이미 아마존이 2억 8천 5백만명의 계정 사용자 (285 million account holders)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 이 회사가 결제 분야에 있어서 진취적으로 나아가려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