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트윗

패션 산업 자동화와 로봇 본문

IT & 비지니스

패션 산업 자동화와 로봇

커피 트윗 2016. 3. 4. 09:41

의류 패션 업계에서, 로봇을 사용하여 자동화된 시스템에서 옷을 만드는 것에 대한 글을 옮겨 보았습니다. 글의 제목은 "Automating couture: Robots taking fashion jobs isn't all bad"입니다. (원문 출처는 실리콘 앵글이며, 다음의 사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쿠튀르 (couture, 유명 디자이너 제품)를 자동화하는 것은 현재의 세대에게는 어떤 의미를 지닌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 넷플릭스의 [드라마] 에피소드 한 편처럼, 주문형으로 옷을 만들어내는 것 말입니다. 지난 세기에 시작된 대량 생산이라는 개념을 떠나, 이제 대량 맞춤 (mass customization)은 집에 맞도록 갖춰진 값싼 기술을 한껏 즐기고 있습니다. 전 세계 시장에서의 섬유 산업과 의류의 가치가 대략 300조 달러 ($300 trillion)라는 것을 생각할 때, 이 분야는 자동화되기에 적합합니다. 심지어 의류 패션 분야마저 로봇에게 점령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고객, 디자이너, 그리고 기계에 의하여 직업을 잃은 사람들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번 달 텍사스 오스틴에서 소프트웨어 자동화 회사 (Software Automation Inc.)’의 최고 경영자인 레디 (K. P. Reddy) SxSW 페스티벌에서 질문을 하며 토론이 있을 것입니다. 직물을 자르고 바느질하는 자동화된 로봇을 만들어내는 것에 대하여, 레디 최고 경영자는 의류 산업처럼 노동 집약적인 분야를 생산적으로 파괴하여, 미국에서 더 많은 직업을 창출하며 높은 수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은 세계에서 의류 직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습니다). 레디가 SxSW에서 발표하기 전에, 하이 테크 패션 (high tech fashion) 분야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직물을 자동적으로 깁고 바느질하는 것의 이점은, 소프트웨어가 (옷을 입을) 고객을 위하여 잘 맞추어진 옷을 입도록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레디 최고 경영자는 신부의 드레스를 예로 들었습니다: 목록에 적힌 몇 개의 신부 드레스의 스타일이 각자의 개인적인 체형과 스타일을 충분히 살려주면서 맞춤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패션의 재미없는 면으로부터 해방되어, 디자인의 진실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레디는 설명합니다. 의류 산업 자동화에서 분명한 점은, 패션 산업에 소프트웨어를 적용 (또는 응용)하는 측면입니다. 레디는 웹 사이트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흔히 사용되는 A/B 테스트 (A/B testing) 방법론을 얘기하면서, 반응을 연구하기 위하여 두 개의 나뉘어진 인구에게 두 개의 다른 홈페이지를 제공하는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자동화가 되면, 우리는 패션 디자인에 있어서 A/B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것이죠 - 이제 패션 산업은 모든 체형의 유형에 다 맞출 수 있습니다” 라고 그는 말합니다. 패션 산업의 자동화를 크래프트 브루어리 (craft brewery)에 비교하면서, 레디는 로봇 기술이 세계관을 바꾸며, 고객과 소규모 사업자들이 지금 현 상태를 바꿀 것이라고 봅니다. “잘 알려진 대형 브랜드들은 이에 대응하지 않으면 힘들 것입니다라고 그는 설명합니다. 대형 브랜드의 경쟁 회사들에게 기회가 있다고 말합니다. “사회 기반 시설이 적은 신생 의류 패션 기업들은 이미 우리 회사와 같은 회사들이 지닌 기술에 관심이 있습니다라고 레디는 말하면서 그들은 온라인 상거래 (e-commerce)를 이전부터 하고 있으며, 온라인 구매자들과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파커 (Warby Parker)를 예로 들면서 설명했습니다.    

레디는 자동화의 측면중에서, 더 매력적이고 논란이 많은 부분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패션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대개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인데) 평균 연령을 보면, 재능있는 사람을 직물 공장으로 끌어들이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20대는 청바지를 만드는 공장으로 일하러 가고 싶어 하지 않지만, 레디는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 것을 보고 놀랍니다. “방글라데시의 20살 먹은 청년은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큰 도시로 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많은 공장들은 그런 [큰 도시에 있지 않고], 따라서 재능있는 노동자를 구하기 힘듭니다라고 레디는 말합니다. “많은 공장들이 지금은괜찮다고 하지만, 10년에서 20년 정도가 지나면 더 이상 괜찮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국제적인 회사들이 우리 회사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기분좋게 놀랐습니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자동화는 로봇에 의하여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가능한 새로운 일자리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만듭니다. 레디는 그의 회사는 로봇을 배치시킬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패션 산업이 점점 기술화됨에 따라, 계속 살아남기 위하여 노력하는 유명한 회사의 큰 브랜드들을 위한 마케팅 채널로써의 로봇이라고, 로봇을 보는 관점을 레디는 이야기합니다: 직물을 덜 낭비하고 재활용하는, 새롭고 생태계 친화적인 시장 말입니다.   

***

시카고의 테크 스타트업 소식입니다. “Chicago tech raised $153 M this month: here are the top 6 fundraisers”라는 글을 옮겨 보았습니다. 웹사이트는 ‘builtinchicago [dot] org’입니다. (다음 사진으로 원문 출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월에 1억 달러 ($100 million) 이상의 투자금을 모은 시카고의 테크 분야는 2016년을 향하여 기분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2월에 일억 오천 삼백만 달러를 끌어들인 시카고의 회사들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첫번째는 스워브페이 (SwervePay)입니다. 2 9일까지 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투자사는 갈란드 캐피털 그룹 (Garland Capital Group)’입니다. 스워브페이는 의료보험 종사자를 위한 결제 해결방법인데, 환자로 하여금 문자 (text message)로 의료비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번의 투자는 스워브페이로서는 두번째 단계이며, 처음 투자는 2014년에 백 육십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두번째는 라벨 인사이트 (Label Insight)라는 회사인데 2 11일까지 천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투자사는 케이피엠지 캐피털 (KPMG Capital)’입니다. 2008년에 창업한 라벨 인사이트 회사는 식품 업계에 투명성을 불어넣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먹고 있는 식품이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이해하도록 알려줍니다. 이번에 투자받은 금액으로 이 회사는 데이터 사이언스 (data science) 지부를 더 향상시키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려 한다고 합니다.

세번째 회사는 폴리에라 (Polyera)인데, 2 10일까지 천 삼백 육십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투자사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폴리에라는 디자이너, 과학자, 그리고 엔지니어를 다 모아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연한 디스플레이 (flexible display)’ 기술을 개발하려 한다고 합니다: 2016년에 워브 (Wove)라는 구부러지는 유연한 손목 밴드 (flexible wristband)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네번째, ‘지오피디아 (Geofeedia)라는 회사인데, 2 3일까지 천 칠백만 달러의 투자금을 모았습니다. 투자사는 기존의 투자사들과 그리고 실버스미스 캐피털 파트너 (Silversmith Capital Partners”’라고 합니다. 지도에 기반을 둔 소셜 매체 분석 서비스를 하는 지오피디아는, 언론인들로 하여금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경찰과 기업가들로 하여금 위험을 평가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실버스미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경영 파트너인 맥린 (Todd MacLean)이 지오피디아의 이사회에 참여한다고 하는데, 이는 투자한 조건의 일부라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마에스트로 헬스 (Maestro Health)인데, 2 12일까지 천 팔백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투자사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마에스트로 헬스는 고용주와 고용인들 모두의 고용 혜택을 돕는 데에 특화된 회사입니다. 지금까지 마에스트로 헬스는 오천 삼백만 달러의 총액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여섯번째는 스프라우트 소셜 (Sprout Social)입니다. 2 17일까지 사천 이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투자사는 골드만 삭스 (Goldman Sachs), 뉴 엔터프라이즈 협회 (New Enterprise Associates)입니다. 스프라우트 소셜의 소셜 매체 경영 소프트웨어는 만 육천개 이상의 사업자에 의해 사용되며, 디지털 대리점으로부터 소규모 비지니스, 그리고 기업까지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투자액은 이 회사의 빠른 성장을 위하여 사용될 것이며, 골드만 삭스의 부사장인 크로이지거 (Jason Kreuziger)가 이사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역자: 제가 찾아보니, 애플의 앱 스토어에 스프라우트 소셜의 앱이 있어서, 사진을 올립니다 - 아래의 사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