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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캐시, 지클래식, 그리고 지캐시

커피 트윗 2018. 2. 24. 15:20

머클의 웹 사이트 (themerkle [dot] com)에서 "ZenCash vs ZClassic vs ZCash"을 옮겼습니다. 원문은 2017년 6월 7일에 게재되었습니다 (*** 내용을 모두 완역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사람들은 흔히, 기존의 프로젝트에서 하드 포크를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암호화폐가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가 '젠캐시 (ZenCash)'입니다: 젠캐시는 '지클래식 (ZClassic)'을 직접적으로 하드포크함으로써 만들어진 개인신원보호/프라이버시에 중점을 둔 코인입니다. 그리고, 지클래식은 지캐시를 포크함으로써 생겨났습니다. 이 세 암호화폐를 비교해고, 어떻게 서로 다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세번째, 젠캐시 (3. ZENCASH): 비록 젠캐시는 최근에 [글이 게시된 시점이 2017년 6월이니 최근은 아닙니다만, 제가 꽤 오래된 글을 번역해서 생기는 현상이니, 독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역자주] 알려지긴 했지만, 사람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젠캐시는 사람들의 신원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케이-스나크 기술 (ZK-SNARK technology)로 진화된 형태"를 대표합니다: 젠캐시는 지클래식으로부터 직접적으로 하드 포크 ("direct hard fork from ZClassic")한 것이며, 지클래식은 바로 다음 문단에 나옵니다. 사람들에게 젠캐시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젠토크 (ZenTalk)"라고 불리는 '보호된 소통 프로토콜 (protected communication protocol)'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들은 이 네트워크를 통하여 '짧은 메시지 (short messages)'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모든 것은 블록체인 기술에 의하여 행하여집니다. 젠캐시는 총 코인 공급량이 이천 백만 (21 million)에 달하며, 이것은 비트코인과 같은 숫자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거버넌스/통치 (governance)'는 '탈중앙화된 자율적인 조직 구조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에 의하여 이루어지며, 이러한 거버넌스 구조는 '채굴에 대한 리워드 (mining rewards)'로 자금이 조달됩니다. 이러한 탈중앙화된 자율적인 조직 구조/DAO [해킹 관련된 DAO와 다른 단어입니다 - 역자주]는 앞으로 미래의 개발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며, 또한 추가적인 파트너십을 찾고 있습니다.   

두번째, 지클래식 (2. ZCLASSIC): 지클래식은 (지클래식은 거래소에서 "ZCL"이라는 약어/티커로 쓰입니다) 지캐시 (ZCash)를 포크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지클래식은, 지캐시 기술과 결부된 20 퍼센트의 수수료를 없애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지캐시] 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진전시키기 위하여 추가적인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정한 사항인 [20 퍼센트라는 수수료에 대하여] - [이 수수료를 제외하면] 형편없이 작아진 리워드를 채굴자들이 받아야 되나, 라고 개발자들이 나서서 포크를 진행하여 지클래식을 만들었습니다. 대신, 지클래식은 채굴자들에게 '풀 블록 리워드 (full block reward)'를 제공하며, 공동체 자체에서 자금이 조달되어 개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클래식은 일부러 양이 부족하게 설계되진 않았습니다. 이러한 점은 지캐시와 다른 점인데, 지캐시는 생태계의 초기 단계에서 적은 양의 코인을 발행함으로써 호황을 누렸고, 이런 점은 이를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클래식은 지캐시의 첫번째 주요 포크입니다 - 비록, 다른 포크가 다가오는 날들에 암호화폐 분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지클래식 코인의 공급량은 이천 백만 (21 million)입니다.   

(*** 코인마켓캡에 올려져있는 지클래식 (ZCL)의 오늘 2월 24일 가격입니다. 코인의 순위도 51위로 꽤 높은 편입니다).      

          

세번째, 지캐시 (1. ZCASH): 암호화폐 사용자의 대부분은 '지캐시 (ZCash)'에 대하여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지캐시는 특정한 거래가 투명하게 완전히 진행되게 하면서도, 동시에 개인신원보호/프라이버시를 강조 ("strong focus on privacy")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과 비슷하게 고정된 총 발행량인 이천 백만개의 코인 (21 million coins)이 있습니다 - 그러나, 시작된 초기 단계에서부터 코인이 아주 천천히 배급되도록 고안되어 있어서, 이러한 점은 "적은 양이 유통 (artificial scarcity)되는 현상을 낳도록 인공적으로 설계"된 것입니다. 게다가, 블록 리워드 (block reward)의 20 퍼센트는 프로토콜의 미래의 개발을 위하여 자동적으로 가져갑니다. 사람들이 지캐시를 좋아하는 이유는, 금액과 거래에서 받는 사람을 보호하는 "지케이-스나크 (zk-SNARKS)"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캐시는 짧은 기간내에 최상위 20위안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지캐시는 "제로캐시 (Zerocash)"라고 불렸지만, 나중에 지캐시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        

코인텔레그래프의 2월 24일 트윗입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의 "투자자 교육 및 조언 부문 (Office of Investor Education and Advocacy)"의 샤크 (L. Schock)씨가 암호화폐 관련, 다음과 같이 조언을 하고 있는데요 (*** 연결된 본문 내용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트윗에 올려진 가이드라인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압력이 심한 판매 계략"에 속지 말라 // 유명인/셀레브리티가 지지한다고 무조건 투자하지 말라 // 만약 (투자한 뒤) 잃으면, 삶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올 금액은 투자하지 말라 //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분산 투자하라 // 질문을 하고, 그리고 분명한 대답을 요구하라 // 허술하게, 별 생각없이 결정하지 말라 //    

            

2월 23일의 가격 지수에 따라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려주는 주요 코인의 시세입니다: 비트코인은 9,840.85 달러 (US$9,840.85), 이더리움은 831.74 달러 (US$831.74), 그리고 리플 (XRP)은 90 센트 (US$0.90)입니다.

(*** 꽤 오랫동안, 최근 몇 달에 걸쳐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비트코인 캐시 (BCH)였는데, 23일의 주요 코인은 리플입니다...).    

          

크라켄 거래소의 2월 23일 데일리 마켓 리포트입니다: 그노시스 (GNO)가 12.8 퍼센트 상승, 이클 (ETC)이 10 퍼센트 상승했습니다. 대시 (DASH)와 모네로 (XMR)가 약간 하락 (각각 1.43 퍼센트 하락, 3.42 퍼센트 하락)했네요. 나머지는 다들 약간 상승한 모양세입니다.             

              

2월 24일 한국 시간 오후 3시 (GMT+9),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시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가격은 미국 달러 (USD)로 표시됩니다. GDAX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은 10,445.76 달러 ($10,445.76), 비트스탬프 거래소는 10,462.96 달러 ($10,462.96), 제미니 거래소는 10,476.62 달러 ($10,476.62), 그리고 크라켄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은 10,446.90 달러 ($10,446.90)였습니다.            

            

2월 24일 한국 시간 오후 3시 (GMT+9), 코인스탯에 따른 이오스 (EOS) 토큰의 시세는 8.54 달러 (US$8.54)입니다. 같은 시각, 코인스탯에 따른 최상위 10개의 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비트코인 (BTC), 2위 이더리움 (ETH), 3위 리플 (XRP), 4위 비트코인 캐시 (BCH), 5위 라이트코인 (LTC), 6위 카르다노 (ADA), 7위 네오 (NEO), 8위 스텔라 (XLM), 9위 이오스 (EOS), 그리고 10위는 대시 (DAS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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