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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공주, 베를린에 도착하다.

커피 트윗 2017. 7. 20. 17:50

독일에 도착한 샬럿 공주와 조지 왕자와 그리고 캠브리지 공작 부부입니다. 샬럿 공주가 손에 들고 있는 예쁜 꽃다발은, 독일의 베를린에 도착해서 환영의 뜻으로 받았습니다.                                     

                             

다음의 사진은 얼핏보면, 위의 사진과 옷차림이 똑같아 보이니까 (독일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폴란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폴란드에서 독일로 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 트윗의 내용도 폴란드 사람들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환대받은 여행을 정리하는 인사말입니다. 그런데, 왜 조지 왕자는 부모의 사이에서 양손을 잡고 있을까요? 폴란드를 떠날 때에도, 독일에 도착했을 때에도, 조지 왕자가 부모의 중간에서 양손을 잡힌 채, 걸어오고 있습니다. (*** 폴란드 방문 사진을 더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블로그의 7월 18일 게시글인 "폴란드를 방문한 샬럿 공주"를 참조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독일 도착을 환영하는 뜻으로 선사받은 꽃다발을 쥐고 엄마인 케이트 왕세손비에게 안겨있는 샬럿 공주입니다: 독일 방문은 파란 색이 주제입니다. 따라서 머리에도 파란 리본을 꽂고 있고, 신발도 파랑색 구두입니다. 옷도 파란색 드레스이구요. (가장 위의 사진에서 손에 들고 있던 꽃다발입니다) 손에 쥐고 있는 앙증맞은 작은 꽃다발이 귀엽습니다.                         

                              

비교하는 뜻에서, 이 사진은 폴란드에 도착한 캠브리지 공작 부부 내외와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의 모습입니다: 모든 게 다 빨강 색입니다, 빨강 드레스를 입고 빨강 구두를 신고 머리에 빨강 리본을 꽂고 엄마에게 안겨있는 샬럿 공주입니다.                               

                                

폴란드를 떠나는 케이트 왕세손비와 샬럿 공주의 모습입니다. 샬럿 공주가 파란색 옷을 입었으니, 그리고 엄마인 케이트 왕세손비도 파란색 드레스로 색상을 맞추었습니다.                       

                          

폴란드에서의 사진입니다: 그단스크 (Gdansk)에서 환영받는 캠브리지 공작 부부입니다.                          

                               

그단스크에서 나치에 희생된 수용자들을 위하여 꽃을 들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에서는 꽃을 바치고 수용자들을 애도합니다).         

                        

폴란드의 그단스크에서 나치에 희생된 집단 수용자들을 위하여 꽃을 바치며 애도하고 있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왕세손비입니다.     

                             

그리고, 폴란드를 떠나 독일의 베를린에 도착한 캠브리지 공작 부부는 독일의 메르켈 총리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세 명이 아주 즐겁게 이야기하는 분위기의 사진입니다.                               

                      

독일을 방문중이니, '브란덴부르크 문 (Brandenburg Gate)'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당연한 건가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캠브리지 공작 부부의 모습이 다정해보이고, 또 뒤의 배경과 잘 어울리고, 정말 화보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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