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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근황

커피 트윗 2017. 6. 28. 19:06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트위터 계정이 역사적인 그림을 트윗으로 올렸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대관식을 하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린 것인데, 1838년 빅토리아 여왕이 당시 19세였다고 합니다. 당시에도 정말 화려했네요.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다음의 트윗이 보여주는 사진은 윌리엄 왕세손이 2005년에, 로열 마스든 병원 (Royal Marsden NHS)에서 일을 약간 하는 모습인데요, 그래도 저 당시에는 머리카락이 괜찮았었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안타깝게도...). 트윗 자체는 올해 5월에 올린 것이 맞는데, 사진은 2005년 당시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올해 5월에 이 병원을 다시 방문하면서, 2005년에 잠시 일했던 경험을 되살리며, 또 그 동안 변한 것을 다시 따라잡느라 애쓰는 윌리엄 왕세손인데... 그렇습니다. 10 여년 사이에 변한 것은 머리카락이었습니다.                      

                                 

올해 5월 17일의 트윗인데,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 가든 파티를 여는 모습입니다. 여왕과 또 왕실의 다른 왕족들과 함께, 무려 팔천명의 손님들을 (그러니까 17일 하루에) 버킹검 궁전에서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가든 파티니까, 손님의 수가 많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음료수랑 음식을 준비하는 스탭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왕의 우산 색깔이 분홍색으로 옷차림과 어울립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 내내 초대하는 손님의 수는 삼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버킹검 궁의 넓은 정원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왕족들의 모습입니다. 윌리엄 왕세손 (캠브리지 공작입니다)의 모습도 보이고, 그리고 부인인 케이트 왕세손비 (캠브리지 공작 부인)의 모습도 사진에 나옵니다.                        

                               

다음 사진도 버킹검 궁에서의 가든 파티에 관한 것인데, 케익 조각도 이만 (20,000)개, 샌드위치도 이만개, 그리고 차는 이만 칠천 (27,000) 잔 이상을 대접했다고 합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의 수고가 많습니다.  

                            

왕실에서 주관하는 가든 파티라서 왕관 모양의 장식 초콜렛을 올린 과자가 있는 것인가요? (저도 궁금합니다). 어쨌든 저도 과자를 좋아하니, 맛있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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