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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의 피파와 제임스 부부

커피 트윗 2017. 6. 2. 19:03

*** 피파 미들턴과 제임스 매튜스는 2주전인 지난 5월 20일에 결혼했습니다. 이 블로그의 분류 가운데 '커피 트윗'이라는 하위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이 카테고리에 피파의 결혼식 관련 기사를 나름 모아서 게시글로 최근에 올렸습니다. 그러니, 5월 20일 이전의 게시글 (예를 들어, 5월 13일의 "피파 미들턴의 결혼 관련 소식"이라든가 혹은 5월 19일의 "피파 미들턴의 결혼 소식 (3)"와 같은 글은 결혼식 이전의 상황에 관한 것입니다. 언론에서 내보내는 예상 비용이라든지, 결혼식 준비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가 등등). 그리고 결혼식 날에 게시된 5월 20일의 "피파 미들턴과 매튜스의 결혼"은 결혼식이 치러진 그 날에 나온 사진들이구요. 이후, 언론에서 후속 보도를 하면서 신혼 여행 장소라든지, 이런 저런 관련 기사를 보도한 것을 모은 것이 '결혼 이후 소식' 제목들입니다: 5월 26일의 "피파의 결혼식 이후 (2)"라든가, 혹은 6월 2일의 "호주에서의 피파와 제임스 부부"등.  

*** 제임스 매튜스는 태어난 집안 자체도 재산이 있고, 개인적으로도 헤지 펀드 매니저로 성공해서 부유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피파 미들턴은 정확히 말하면 영국의 왕족은 아니지만, 언니인 캠브리지 공작 부인 (케이트 왕세손비)의 위치덕분에, 언론의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피파 미들턴이 입은 옷의 브랜드는 패션 업계에서 관심이 되는 등 말입니다. 글쎄, 이 유명한 부부의 사회적인 위치를 뭐라고 정의해야 좋을지 딱히 들어맞는 말은 아니지만, socialite (사교계 명사), 혹은 celebrity (유명 인사, 흔히 줄여서 "셀렙"이라고 한글에서 표기되기도 합니다)와 같은 존재가 아닌가 합니다. 신혼 여행을 태평양의 섬에서 하는 듯 싶더니, 호주로 갔습니다: 호주의 시드니로 갔다가 다시 다윈으로 갔는데, 호주 언론의 이들 부부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거의' 왕족인 것처럼 대하며, 뉴스에 연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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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미들턴이 입고 있는 옷이 올라 카일리 (Orla Kiely) 제품이라고 설명해주는 트윗입니다 - 피파와 제임스 매튜스가 세계를 돌며 여행을 하는 동안, 이들의 동선 파악은 물론, 옷에 대해서까지 잡지들은 이미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들 커플이 워낙 유명해서 그렇습니다. 다음의 사진에서 피파가 입고 있는 하얀 블라우스가 '올라 카일리' 브랜드이고, 이 디자이너는 아일랜드 출신이라고 합니다 (제가 여기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피파가 입고 있는 옷과 가방, 신발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소개하는 트윗도 있었고, 가방과 신발의 브랜드 역시 소개하는 트윗도 있었습니다. 특히 다음의 사진에서 입고 있는 블라우스는 - 어느 트윗에서 알리기를 - 이미 완판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피파와 제임스 매튜스 커플은 시드니에서 다윈으로 갔지만, 다음의 잡지 사진은 시드니에 있을 때 찍은 것입니다. 가장 왼쪽에 계시는 사람이 우산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아서, 비가 오는 것 같은데,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6월에서 8월까지가 겨울입니다. 아무래도 약간 춥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주의 언론 계정 가운데 하나인 '7 뉴스 시드니'가 올린 5월 31일 트윗입니다 - 피파와 제임스 커플이 시드니에서 배를 타고 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렸네요.  


데일리 메일이 6월 1일에 올린 사진입니다. 피파와 제임스 부부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부근을 조깅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옆의 사람은 개인 트레이너라고 합니다. 정말 이 부부는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것 같습니다.                         


인 스타일 (In Style) 잡지에서 올린 사진입니다. 6월 5일에 실린 사진인데, 피파와 제임스 부부는 여전히 호주를 여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의 사진은 호주의 퍼스 공항 (Perth Airport)에 도착한 신혼 부부의 사진입니다. 제임스 매튜스의 옷차림도 괜찮고, 피파의 옷이 예쁩니다. 그리고, 피파 미들턴이 들고 있는 가방은 이전의 사진에서도 나왔는데, '센시 스튜디오 폴카 닷 스트로 토트 (Sensi Studio polka dot straw tote)'라고 합니다. 피파의 치마랑 허리의 리본이랑 가방이 여행객 분위기도 나면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 게시글의 서두에서도 썼듯이, 피파 미들턴의 위치가 유명 인사나 셀렙 비슷한 것이라, 신혼 여행에서 입고 다니는 옷이 웬만하면 잡지에 소개되는데, 바로 위의 사진에서 입고 있는 드레스도 그렇습니다. 'Hola'라는 잡지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 드레스를 소개했는데, 이 옷은 프랑스의 디자이너 작품으로 브랜드 이름은 '마쥬 (Maje)'라고 합니다. 치마의 가장자리에 색깔로 프린트가 된 부분도 예쁘지요.                                         


쿠리에 메일 (Courier Mail)에서 올린 사진인데, 원래 미디어-모드 닷 컴 (Media-Mode [dot] com)에서 올린 사진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호주의 케이프 레인지 국립 공원 (Cape Range National Park)안에 있는 리조트의 사진인데, (지금 한창 호주의 곳곳을 여행중인) 피파와 제임스 부부가 머물렀다고 합니다. 바로 바다가 보이고 풍경이 좋습니다.                                        


호주의 이 곳 저 곳을 여행하던 피파와 제임스 부부가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갔습니다: 6월 10일의 친구의 결혼식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이제 결혼한 부부로서 모임이나 행사, 결혼식 파티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참석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파의 동생인 제임스 미들턴 (James Middleton)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도 말하기를, 웨딩 파티에서 세 명이 모두 사진도 찍었다고 하네요. 다음의 사진에 보이는 피파의 드레스가 예쁘지요? 사진을 실은 기사에서 말하기를 이 옷의 브랜드는 '에르뎀 (Erdem)'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피파의 남편인 제임스 매튜스도 격식을 갖추어 턱시도를 완전히 차려입고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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