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의 영국 소식

지난 주에도 영국에는 이런 저런 일이 많았습니다. 런던의 국회 의사당 근처에서 발생한 차량/흉기 테러같은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구요. 스카이 뉴스의 트위터 계정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많은 소식을 트윗으로 올려주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트위터에서 "SkyNews"를 팔로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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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트윗의 사진은 방송 뉴스 도중에 올라온 속보였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노란 테두리안에 "Breaking News"라고 적혀있습니다: 속보의 내용은 영국의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관련 리스본 조약 50조 (Article 50)를 3월 29일에 발동할 것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트윗 자체는 3월 20일에 올라온 것이니, 당시로서는 속보가 맞습니다.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는데, 런던의 국회 의사당 근처에서 테러가 발생한 것입니다. 직접 들은 증인에 따르면, 총소리 비슷한 것이 들렸고, 따라서 의사당도 당시 회의를 중지했다는 트윗입니다. (이것도 속보라서, 'Breaking News'가 노란색위에 나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고 (Westminster incident)'라고, 조금 자세히 런던 국회 의사당 근처의 테러 사건이 나옵니다. 웨스트민스터 다리 얘기도 나오고, 칼에 찔린 경찰 얘기도 나오고, 사고가 터져서 (수습이 되기 전인데도) 상당히 자세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이 신문 (i newspaper)'의 1면을 보여주고 있는 스카이 뉴스의 트윗입니다. "웨스트민스터의 테러 (Terror in Westminster)"라고 제목을 달았네요. 시간이 약간 지나니, '사고'에서 '테러'로 가닥이 잡혀가는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3월 23일의 트윗입니다. 테러로 인한 사망자에게 조의를 표하고, "We are not afraid"라고 무섭지 않다며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문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