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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트윗 2016. 1. 25. 09:36

​비트코인 거래소인 크라켄 회사에 대해 글을 (바로 앞의 글입니다) 올리면서, 잠시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등, 들리는 소식이 좋지 못한데, '이런 시기에 크라켄은 비트코인 거래소를 두 개나 사들이다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블록체인에 대해선 낙관적인 견해가 있는데,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비관적인 견해가 많으니까요. 앞의 글에서 크라켄 사에 대한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국내의 결제 회사로, 크라켄 사가 시냅스페이를 파트너로 정한 것이 생각나서, 트위터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시냅스페이의 트위터 계정은 synapsepay입니다 (아래 사진의 트윗 참조)


​위의 트윗을 보니, 시냅스페이 회사에 기쁜 소식이 있는데, 미국의 '연방예금 보험공사' (FDIC: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에 가입해서 보호를 받는다고 합니다. 시냅스페이에 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미국의 연방예금 보험공사에 의해 이십 오만 미국 달러까지 보호를 받는다고 합니다 ("All Synapse accounts are now FDIC insured up to a balance of $250,000"). (시냅스페이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지만) 크라켄 사가 괜찮은 회사와 파트너쉽을 구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메신저에 대한 소식입니다 (메신저는 'messaging app'이라고 영어권에서 표현되기도 합니다). 메신저는 점점 성장하고 있는 분야인데, 현재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sns 분야보다, 메신저 부문의 사용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도표 참조). 메신저 사용자가 (페이스북같은) sns 분야의 이용자 수를 추월한 것은 2015년에 일어났습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메신저는 다른 서비스와도 (예를 들어, 상품의 브랜드나 출판사, 그리고 광고 회사 등) 연결 혹은 연관되어 광고 등의 분야에선 엄청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메신저는 사용자가 모바일 메신저 앱에 로그인해서, 단순히 친구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용도뿐만 아니라, 홍보되는 상품도 살펴보는 등 메신저에 꽤 오랜 시간을 머무르면서 다른 활동도 하기 때문입니다. 아시아의 메신저로는 위챗 (WeChat), 카카오톡 (KakaoTalk), 그리고 라인 (LINE) 등이 인기가 있으며 수익도 창출하고 있습니다. 비지니스 인사이더의 트윗에 나온 메신저의 전세계 사용자의 순위를 그대로 인용해봅니다: 1위, 왓츠앱 (Whatsapp), 2위 페이스북 메신저 (Facebook Messenger), 3위 위챗 (WeChat), 4위 바이버 (Viber), 5위 라인 (LINE), 6위 스냅챗 (Snapchat), 7위 탱고 (Tango), 8위 킥 (Kik), 9위 카카오톡 (KakaoTalk). (바로 아래 사진의 트윗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세계적으로 왓츠앱이 많이 쓰이는 것 같고, 중국의 위챗이 3위라니 기세가 대단한 듯 합니다.